왜 세상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 대한 서평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8.12.19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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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학윤리과목에서 A+받은 레포트이구요
왜세계의절반은굶주리는가 라는 책을 읽고 요약및 감상내용으로
간략히 제작한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제로 접하게 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는 장 장 지글러가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굶어서 심각한 상황까지 가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고, 그 원인들에 대해 아들과의 대화 형식으로 잘 풀어 쓴 책이다. “해결은 어디에 있는가” 라는 서문으로 시작한다.
초반부는 주로 세계의 기아 현황을 작가가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설명하고 있다. 소말리아 남부지역에는 1년 전부터 극심한 기근으로 인해 시체의 산을 일구고 있다고 한다. 그 원인은 소말리아 내의 적대적 군벌의 대립으로 인해 정부가 존립하지 못하고 군벌들 간의 전쟁으로 인하여 국제 원조도 불가능 하다고 한다.
세계 전체에서 1999년 일 년 동안 3000만 명 이상이 심각한 기아상태에 있다고 하는데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고통 받는 사람의 수는 8억 2000만 명 이상 이라 한다. 이처럼 기아상태가 진행되지만 서구의 부자들은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자연도태설이라는 백인 우월주의 적 정당화 수단이 있다. 자연도태설이란 자연이 기근을 통해서 인구를 조절한다는 것이다. 인구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에 따라 사람으로 빽빽이 뒤덮인 지구는 더 이상 숨을 쉴 수 없게 되는데 이를 자연이 기근을 이용해 조절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는 연합기구를 만들고 기근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 구호를 위한 물자는 한정되어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지원해주는 구호 물자는 전달되는 나라에서는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의료장비의 제한으로 인해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에서는 치료로 하여금 살아날 가망이 있는 사람과 치료를 하여도 심각한 기근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으로 분류되어 치료받게 된다.
이러한 끔찍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빈민들은 부자들이 먹다버린 쓰레기를 뒤져서 먹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반복하게 되면 기생충에 의한 질병에 감염되게 된다. 물론 질병을 발생시키는 기생충도 문제가 되는 요인이지만 이러한 생활습관이 대를 이어감에 따라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영양부족으로 인한 기아는 구조적 기아를 낳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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