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2.05
- 최종 저작일
- 2008.09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20명은 영양실조이고 1명은 굶어죽기 직전입니다. 그러나 15명은 비만입니다. 이 마을의 모든 부 중 6명이 59%를 가졌고 그들은 모두 미국사람입니다. 74명이 39%를 20명이 겨우 2%만 나눠가졌습니다. 이 마을의 모든 에너지 중 20명이 90&를 사용하고 80명이 20%를 나누어 쓰고 있습니다. 75명은 먹을 양식을 비축해 놓았고 비와 이슬을 피할 집이 있지만, 나머지 25명을 그렇지 못합니다. 17명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조차 없습니다. -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中>
거리마다 넘쳐나는 음식점 사이에서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식사 메뉴를 고민하고, 음식물쓰레기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비만은 질병이라며 피트니스 클럽에 땀 흘리는 사람들로 가득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 내가 이 책을 읽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정말이지 난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쪽은 식량이 남아 도는데, 왜 지구 한쪽에선 식량이 부족해 굶어 죽어야 하는지, 왜 이러한 불공평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었었다. 그리고 100명중 20명이 굶주리는 것도 놀라웠던 나에게 절반이 굶주리고 있다는 놀라운 제목을 가진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란 책이 그 답을 제시해주었다.
지은이 장 지글러는 세계를 100명의 마을로 만들었을 때 한명 나올까 말까한 축복받은 사람이다. 스위스 출신의 교수이자 전 의원이고, 사회학자인 그는 그가 받은 축복에 그저 만족하며 살아가기 보단 축복받지 못한 사람들을 둘러보고 그들이 처한 어려움을 모두에게 알리며 유엔 인권위원회의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이 책에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 대한 답으로 “우리의 책임은 아니다”라는 답이 잘못됐음을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