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죽음의 수용서
- 최초 등록일
- 2008.12.18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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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음의 수용서에서는 라는 책을 일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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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만 읽었을 때, 저는 다른 책과 같이 수용소에서 겪은 인물의 고통에 대해서 저술한 책일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빅터 E. 프랭클이 지은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수용소 안에서 겪은 일을 바탕으로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 나와 있는 글입니다. 나치정권 때, 수용소에서 살아 나온 사람들이 쓴 책들을 보면 대부분 고통 받았던 시간에 대해서 저술한 것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은 그런 고통이 아닌 인간의 심리에 대해서 저술한 것이 특별하다고 느꼈습니다.
주인공은 정신과 의사로서 그 전에도 연구를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유태인이어서 수용소에 갇혔을 때 다른 것은 빼앗겨도 연구한 종이는 빼앗길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진 것을 보면 애착이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다른 책들과 달리 심리 묘사를 위주로 책을 쓰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이 시대의 글을 쓴 것을 본 후에는 ‘이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이 불쌍하다’,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이 책은 그러한 생각이 아닌 ‘삶에 대한 희망’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극 중에서 수용소 안에서 수감원 중 몇 명을 선출(카포)하여 그 위에 군림하면서 나치보다 더 큰 고통을 준 것을 보고 끔찍하면서도 자신이 살기 위해 그렇게 까지 한 것에 대해 공감이 가고, 연민의 정까지 들게 하였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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