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유끌로델』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2.01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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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영화 브루노누이땅 감독의 까미유 끌로델을 보고 난 후 감상문입니다.
까미유 끌로델은 로뎅의 제자이자 연인이었죠.
이자벨 아자니가 출연해 까미유 끌로델에 관해 재조명 되기도 했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로댕의 제자이자 연인이었던 까미유 끌로델을 주인공으로 해서 그녀의 일생을 다루고 있다.
까미유 끌로델은 프랑스 북동부 에느 지방에 페르 안 다르드노와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조각에 관심이 많던 중 그 지방 출신의 조각가인 알프레드 부쉐에게 그 자질을 인정받는다. 알프레드 부쉐는 까미유의 천부적 소질을 확인하고 까미유의 아버지에게 그 능력을 키워줄 것을 당부한다. 아버지는 그의 뜻을 이어받아 까미유를 이해해주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조각나부랭이나 한다고 까미유를 미워한다.
까미유가 20세가 되던 해에 알프레드 부쉐는 이탈리아로 떠나게 되고 까미유를 돌보지 못함에 따라 오귀스트 로뎅에게 그녀를 소개시켜 주게 된다.
로댕은 까미유의 천성적인 예술적인 능력을 발견하고 그녀의 재능과 열성을 이해해주었으며 매혹적인 느낌을 주는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까미유 또한 로댕을 처음에는 여자만 밝히는 조각가로 생각해 탐탁해 하지 않았고 나이차이도 많이 났지만 차차 자신을 진정으로 아껴주고 인정해주는 로댕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로댕은 자신의 작품인 ‘지옥의 문’을 제작하는 데 있어서 그녀를 조수로 삼고 그들의 예술의 혼을 공유한다. 그들의 사랑은 곧 까미유의 임신으로 이어지지만 로댕은 그의 여자인 로즈가 아프다는 이유로 그녀의 청혼을 받아들이지 않고 로즈를 선택하며 까미유와 격렬한 대립을 이루고 낙태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까미유는 홀로 독립을 하지만 망가져가는 그의 예술세계에 대해서 로댕에게 피해의식을 갖고 우울증에 시달린다. 이 모든 것이 로댕이 자신의 능력을 시기해 방해하고 있다는 강박관념에 휩싸여 밤마다 로댕의 집을 찾아가 돌을 던지고 쓰레기를 계단에 뿌리면서 병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참고 자료
까미유 끌로델 (Camille Claudel, 1988) 드라마 | 1989.11.11 | 168분 | 프랑스 | 18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