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1.30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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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람의 아들을 읽은 후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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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의 아들을 읽고.
낯설지 않은 이름인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을 읽었다. 솔직히 한번 읽음으로는 완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 소설이다. 이 소설이 다룬 이야기는 누구나 한번쯤은 지나가는 생각으로라도 생각해봄직한 종교에 대한 갈등을 액자형의 이야기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소설의 주인공인 민요섭은 기존의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에 회의를 느끼고, 인간의 현실에 맞는 새로운 그들의 신을 찾게된다. 액자속의 이야기인 아하스 페르츠의 이야기가 액자밖의 민요섭 자신의 세계관으로 재창작하게 되며, 액자속의 이야기가 액자밖의 이야기를 암시하는 이중구도로 진행된다. 민요섭은 예수를 거짓의 구원자로 보고, 그와 동시대에 살면서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은 아하스 페르츠를 진정한 사람의 아들로 보았다. 아하스 페르츠가 예수를 부정하게 된 이유는 전지전능하신 주님께서 창조한 이 세계가 온갖 죄악과 고통에 가득 차 있는데 주님께서는 왜 이러한 상황을 보고만 있는 것인가라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는 기존의 종교관에 회의하며 랍비의 길을 버리고 그의 참된 신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리고 그는 그의 신을 찾는다. 아하스 페르츠는 예수와 만나 총 7차례 논쟁을 벌인다. 예수는 당연히 기존의 기독교 논리를 내세우고, 아하스 페르츠는 인간의 비침과 죄악과 고통에 대한 인간적인 논리로 예수와 논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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