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의 사람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0.05.21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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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악의 개념과 현상적인 특징
2. 악과 질병과의 관계
3. 사례를 통해 살펴본 “악”이라는 질병과 나의 생각
4. 귀신들림과 악의 문제
5. 집단이 이름으로 자행되는 악의 문제
6. 나가는 말
본문내용
이 책은 현대사회에서 누구에게나 찾아볼 수 있는 정신적인 문제 혹은 정신병을 악의 문제와 관련해서 접근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악의 본질을 정신질환의 한 분야로 인식하고 몇몇의 사례를 통해 이를 증명하고 있는데, 먼저 이 책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중간중간 느낀 점과 나름의 생각들을 서술하고자 한다.
1. 악의 개념과 현상적인 특징
우리는 악의 본질에 대해 거의 잘 모르고 있는 까닭에 그것을 치유하는 기술에 대해서는 더더군다나 무지하다. 악도 특정한 형태의 한 정신질환으로 규정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다른 정신 질병들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똑같이 악이라는 질병에 대해서도 연구해야한다는 것, 바로 그것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점이다.
인간의 악에 있어서 가장 본질적인 심리 문제는 바로 여러 가지 특정한 형태로 나타나는 나르시시즘이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뭔가 자기보다 높은 존재에 대해서 그것이 하나님이든 진리든 사랑이든 아니면 다른 이상이든 스스로를 굴복시킬 줄 안다. 그러나 악성 나르시시즘의 특징은 복종할 줄 모르는 자기 고집, 의지에 있다. 죄책감과 자기 의지 사이에 갈등이 일어날 때, 사라져야 하는 것은 언제나 죄책감이고 이기고 마는 것은 언제나 자기 의지이다. 악성 나르시시즘을 우리는 흔히 교만이라고 부른다. 이 교만은 악의 뿌리이다.
이 책의 목표는 악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 무시무시한 실체 그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할 수 이는 부분에서는 그것을 치유하고, 할 수 없는 부분에서는 더 연구하여 어떻게 그것을 치유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그 흉측한 존재를 어떻게 지구상에서 없애버릴 수 있는지를 찾아내는 것이다. 치유란 사랑의 열매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어디나 치유가 함께 있다. 그리고 사랑이 없는 곳에서는 치유 또한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악의 심리학은 사랑의 심리학이 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악의 심리학은 종교적인 심리학이 되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