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 일본 우익 교과서의 역사 왜곡 문제
- 최초 등록일
- 2008.11.07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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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 역사교과서" 를 통해 본 역사 왜곡의 현실
목차
1. 머리말
2. 본문
2.1『새 역사교과서』근대 이전의 내용
2.2『새 역사교과서』근대 이후의 내용
2.3『새 역사교과서』의 서술방식
2.4 일본 우익사관의 팽창요인
2.5 역사 분쟁에 대한 일본의 입장
3. 결론
본문내용
2. 본문
2.1 『새 역사교과서』근대 이전의 기술
첫째, 일본 고대 야마토(大和)조정이 가야에 거점을 설치했다고 하는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설을 기술하고 있다. 이것은 일제시대에 일본이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위한 황국사관으로부터 비롯된 학설이다. 임나일본부설은 오직 『일본서기(日本書紀)』에만 쓰여 있으며, 한국과 중국의 사서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둘째, 한반도가 야마토 조정에 조공을 바쳤다는 내용을 싣고 있다. 즉, 일본이 4세기 중엽부터 200여 년간 임나일본부를 통해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고, 6세기 중엽부터는 한반도의 삼국이나 2국을 조공국으로 삼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역시『일본서기』에만 기록되어 있다.
셋째, 조선통신사를 상국(上國)에 대한 문안사절처럼 보이도록 기술하고 있다. 조선통신사의 문화전수 역할은 언급하지 않고, 일본 장군 승계 축하사절단으로만 기술하여 조선이 일본보다 낮은 국가처럼 느끼게 표현했다. 이로 인해 일부 일본인 연구자들은 조선통신사를 조공사절로 규정하고 있다.
넷째, 근대 이전 동아시아의 국제질서와 한국의 위치를 왜곡하고 있다. 동아시아의 중심이었던 중화(中華)질서 속에서 조선은 대대로 완전한 복속국이었으며, 일본은 자주독립을 유지했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의 사대관계는 의례적인 외교관계였으며 이것은 일본 문부성 교과서 검정위원회도 인정한 사실이다.
참고 자료
유영렬, [일본 우익교과서의 한국사 왜곡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