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춤과 교육적 의의
- 최초 등록일
- 2008.11.06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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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채춤수업을 하는동안 한 과제입니다
부채춤에 대하여 간단하게 조사하고 그 교육적 의의를 간단하게 적어보았습니다.
목차
I. 부채춤에 관한 배경지식
II. 교사가 될 입장에서의 부채춤
본문내용
I. 부채춤에 관한 배경지식
부채춤의 의미와 기록
넓은 의미로 파악할 때엔 부채를 들고 춤추는 모든 형식의 무용을 한결같이 `부채춤`이라 부를수 있다. 구비구전되는 바에 의하면, 인류는 일찌기 선사시대 부터 나무앞등을 이용해서 부채로 사용했음을 전해주고 있지만, 언제부터 그 구조나 체제가 오늘과 같은 명실상부한 모습으로 정리되어 일상생활의 빼놓을수 없는 반려로 사용해 왔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그러나 중국 진晋나라 때의 학자 최표催杓가 남긴<고금주古今誅>에 의하면, 순舜의 임금이 요왕堯王의 선위禪位를 받아, 임긍이 된뒤, 널리 현인을 구하여 문견을 넓히고자 오명선五明扇을 만들어 사용했음을 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부채
부채는 일찌기 사절편에 중국, 일본 등에 국교품國交品으로 전해진 기록이 남아있으며, 혼례 때는 계절과 상관없이 얼굴을 가리는 체면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관례로 삼아 왔고, 무당이 굿판을 벌려 광란하듯 기세를 올릴 때 삼불선三佛扇을 희롱하여 멋의 극치를 이루는 모습이라든가, 광대廣大들이 줄을 탈 때 균형잡이로 부채를 사용하는 등, 그 종류와 용도 또한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중국사람은 자신의 견문기에 "고려인들은 겨울에도 부채를 갖고 다니는 풍속이 있다"고 기록할 만큼 부채는 바람을 일으키는 납량의 도구로서 뿐만아니라, 생활전반에 걸친 정서적 감각적 기능적 여러 측면의 필수품으로 수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옛날 사대부가 죽선을 펴들고 은은히 바람을 일으키는 망중한의 모습이라든가, 판소리의 운율이 한 매듭을 그으며 절정을 이룰 때, 부채로 맥을 짚어 가면서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 따위는 가히 우리적인 연과 세의 극치라고 표현해 무방할 것인즉, 바로 이와같은 흥과 멋이 우리춤의 소재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