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왕국 고조선
- 최초 등록일
- 2008.10.27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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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스페셜 비밀의 왕국 고조선편을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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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조선은 확인된 사실보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훨씬 더 많은 미지의 왕국이다. 단군신화은 많은 논란점이 있다. 과연 단순한 신화인가 아니면 역사인가? 고조선의 대한 기록은 우리나라 역사서인 삼국유사, 제왕운기 등에서 나오며 중국사서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고조선을 단지 신화로만 치부하기에는 곤란하다.
역사스페셜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단군릉의 발견이다. 1993년 평양시 강동군 대박산 기슭에서 `단군릉`이 발굴되었고 무덤 내에 있는 인골은 전자상자성공명법에 의해 연대측정을 하니 5011년이 나왔다고 북측에서 발표하였다. `단군릉발굴보고`를 발표하여 단군이 5,011년 전의 실존 인물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보고에 의하면 이곳에서 두 사람 분의 유골 이 발견 되었다.북한은 유골을 감정한 결과 하나는 남자, 다른 하나는 여자의 것으로 확인되었고 단군 부부가 함께 묻힌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고조선 건국사를 볼 때 눈 여겨 볼 것이 단군신화이다. 단군신화는 우리 민족의 시조신화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오랜 세월을 거쳐 전승되어 기록되는 과정에서 내용이 첨가되기도 하고 때로는 없어지기도 하였다. 신화는 당시시대 사람들의 관심을 반영하는 거울이기 때문에 단군신화 역시 청동기문화를 배경으로 한 고조선의 성립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선석기 말에서 청동기시대로 발전하는 시기에 계급의 분화와 지배자의 등장하면서 새로운 질서가 성립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고조선의 중심지에 대해서도 역시 많은 설이 있다. 평양에서 건국해 만주까지 세력을 확대해 가다가 결국은 평양에서 멸망했다는 대동강설과 요동에서 팽창하여 한에 쫓겨 한강쪽으로 남하했다는 요동설, 그리고 초기 중심지는 요동에서 후기에는 대동강 유역으로 이동했다는 혼합설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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