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그의 영화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8.09.27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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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기덕 감독의 주요 영화와 그 영화에 대한 주요내용과 전반적인 나의 생각
목차
# 감독이 되기까지
#「악어」그리고 그의 영화 속 여성상
#「섬」,「시간」그리고 그의 영화 속 사랑 혹은 집착
# 「해안선」, 나의 첫 영화
본문내용
나는 김기덕 감독의 작품을 매우 좋아한다. 그의 작품은 충분히 매력이 있기 때문에, 나에게서 그는 신적인 존재가 되기도 한다. 여러 가지 논란이 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하는 그에 대해 나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그의 의견에 무조건적으로 동의하는 경향이 있다. 그의 영화 미학을 본받아 그와 같은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김기덕 감독의 영화 몇 가지와 그 영화 속의 의미들, 덧붙여 그 영화에 대한 내 생각 까지 서술해 보고자 한다.
# 감독이 되기까지
그는 어린 시절 불우한 가정환경과 아버지의 강요로 중학교 진학 대신 농업전수학교를 나와 16살 때부터 공장에서 일을 했다. 그러나 그는 미술에 관심이 있고 소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현실을 도피하고자 해병대에 자원입대 했다고 한다. 사실 스무 살 때 방위병 입영 통지서가 날아왔는데 그것이 국가가 자신을 불량품 취급하는 것 같아 해병대에 입대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제대 후 그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장애인 수용소에서 일을 하고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꾸려갔다고 한다. 낮은 학력으로는 어느 곳에서도 일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서른이 된 그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무작정 프랑스로 떠났다. 그곳에서 그는 미술공부를 하고 그림을 팔면서 부랑자 생활을 했다. 그러다 1993년 새로운 분야인 영화에 대해 생긴 관심으로 그는 귀국 한다.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협회의 수업을 들으며 영화진흥공사에서 하는 공모전에 여러 차례 시나리오를 공모한 결과 1994년 「이중노출」로 상을 받고, 1995년 「무단횡단」으로 당선되어 영화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악어」그리고 그의 영화 속 여성상
그의 첫 영화는 1996년 「악어」로 시작된다. 「악어」는 한강을 배경으로 한 하류 인생들의 처절함과 잔혹함을 그리고 있다. 악어의 역할을 맡은 조재현은 이 영화를 계기로 「야생동물보호구역, 수취인불명, 섬, 나쁜 남자」에 이르기 까지 ‘김기덕-조재현’이라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게 된다.
「악어」에서 부터도 감독의 작품에 나타난 전반적인 여성상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악어는 자살을 시도한 현정을 구해, 자신의 성적 욕구를 채우는 도구로 사용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