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르크 뒤 솔레이유 성공요인

소개글

블루오션(김위찬 저)의 성공 기업
시르크 뒤 솔레이유 성공요인 정리 입니다.

목차

성공요인 1_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산
성공요인 2_ 항상 최고의 공연을 지향
성공요인 3_ 2등 인재 중용
성공요인 4_ 항상 직원들을 자극
성공요인5_ 선택과 집중의 미학 발휘

본문내용

캐나다의 서커스단 ‘시르크 뒤 솔레이유(Cirque Du Soleil: 태양의 서커스)’의 성공은 더욱 놀랍다. 1984년 길거리 곡예사 기 라리베르(Guy Laliberte)가 설립한 소규모 서커스단은 현재 3천 명 이상을 고용한 어엿한 기업형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에서 매년 700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고 2005년 매출액이 6천억 원에 달한다. 최근 캐나다의 브랜드 가치평가 조사에서도 맥도날드, 마이크로소프트, 폭스바겐, 디즈니 등을 이어 22위를 차지했다. 사양 산업으로 추락하던 서커스를 새롭게 혁신하여 캐나다 최고의 강소기업으로 등극한 것이다. 미국 뉴스위크지의 ‘떠오르는 신성’이라는 칭찬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
시르크 뒤 솔레이유는 최근 ‘코르테오(Corteo)’ 공연을 선보였다. ‘코르테오’는 화려한 빨간색 플라멩코 의상을 입은 여인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여인은 무대 위 6ｍ 높이의 외줄을 타고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안전망은 없다.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작은 손부채가 전부다. 북소리가 관객들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가운데 여인의 발이 갑자기 미끄러진다. 그녀는 균형을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를 쓴다. 영원처럼 느껴지는 몇 초가 흐른다. 마침내 여인은 중심을 잡고 관중은 안도의 한숨과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낸다.
완벽하게 마지막 ‘미끄러짐’까지 연출된 전형적인 서커스 묘기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적인 서커스 형태와는 크게 다르다. 차례차례 진행되는 여느 서커스와는 달리 동시에 여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 한편에서 올림픽 체조선수의 곡예가 진행되고 반대편에서는 무용수의 우아한 발레가 펼쳐진다. 공중에서는 현란한 바이올린 소리에 맞추어서 화려한 패션의 곡예사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작년 경영서적 블루오션에 소개되면서 일반인에게 알려졌지만, 시르크 뒤 솔레이유는 모범적인 중소기업의 대표적인 사례다. 이미 2000년에 하버드 경영대학원,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이 앞 다투어 수업 교재로 사용할 정도다. 최고의 경영학자들이 사양 산업을 중소기업의 성공신화에 감명받은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