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의 퀴담을 경영전략 측면에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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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의 `퀴담` 을 경영전략 측면에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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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퀴담>을 처음 접했다. 그때는 여자 친구와 갔기 때문에 단순히 공연을 즐기기 만해서 2년이 지난 지금 기억이 잘 나지 않았지만 강의실에서 영상자료를 보았을 때 마치 파노라마처럼 그때의 일이 떠올랐다. 서커스라고 해서 어렸을 때 명절날 TV에서 특별프로그램이라고 보여주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처음 공연장을 찾아가는 길에 여기저기 보이던 노랗고 파란 뾰족 지붕의 천막은 영락없이 고전적인 서커스장의 천막이었다. 무대 또한 가운데 위치하여 삼면으로 관객들이 빙 둘러 앉는 형식의 전형적인 서커스장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내가 예상했던 서커스의 모습은 여기까지였다. 공연장을 둘러보면 정말 의아한 부분들이 하나 둘씩 눈에 띄기 시작했다. 네 개의 천막을 받치고 있는 기둥꼭대기에 앉아있는 pin-light 조명기사들이 일단 눈에 들어왔다. 콘서트 장에나 있을법한 헤드셋을 낀 조명기사들을 보며 약간 갸우뚱했다. 천정을 가득 덮은 철제레일을 보며 아마 공중곡예에 쓰일 것이구나 싶었지만 그 구조나 형태가 너무 현대적이라서 서커스라는 단어와는 좀 안 맞는다고 생각도 했었다.
태양의 서커스 시리wm 중 세 번째 작품인 <퀴담>은 ‘익명의 행인’ 퀴담 소책자 참조
을 뜻한다. 무관심하게 자신들의 일에만 빠져있는 부모는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이라 할 수 있는 소녀 ‘조이’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번개와 함께 퀴담이 등장하고, 그가 떨어뜨리고 간 모자를 조이가 집어 들고 머리에 쓰는 순간 새로운 세계가 조이를 맞이한다. 소녀 ‘조이’를 환상의 세계로 이끌게 되는 퀴담의 모습은 말 그대로 비현실적인 세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다. 이렇듯 <퀴담>은 기존 서커

참고 자료

성공을 위한 미래전략 블루오션 전략, 김위찬 저

뉴미디어 시대의 블루오션 전략, 임영섭 저

극장경영과 공연제작, 이승엽 저

공연예술 공연, 김만석 저

퀴담 소책자 참조

www.cirquedusoleil.com (태양의 서커스단 사이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