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인문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6.27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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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희망의인문학 독후감입니다. 2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레포트를 쓰면서 교수님이 정해주신 책 2권의 제목을 살펴보았다. 희망의 인문학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솔직히 제목을 봐서는 희망의 인문학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가 더욱 더 끌렸다. 왠지 “학”자가 붙으면 내용이 어려울 것 같았고, 요새는 이런 인문학보다는 과학, 수학, 영어가 중요시 되는 시대이고 철학이나 문학은 사치처럼 느껴졌으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는 조금 더 추상적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현재 상황은 인문학의 위기라 할 정도로 인문학이 많이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대한민국 교육과정에는 인문학 교육은 없을뿐더러, 개인적으로 공부할 시간이나 공부를 해야할 필요성조차 못 느끼고 있다. 일류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좋은 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좋은 집을 사기 위해, 정신없이 살고 있을 뿐이다. 이렇게 인문학은 나에게 필요없는 것이라고 느꼈지만‘희망의 인문학’의 희망이라는 단어가 나에게는 와 닿았다. 지금 이렇게 나라가 어지러운 상황에서 우리에겐 희망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요즘 들어 자주 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의 1부에서는 가난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에 대하여 책의 대부분을 쓰고 있다. 앞부분에서 가장 가슴에 와 닿은 구절은“캐비어를 먹는 한 사람이 있으려면 누군가는 반드시 개밥을 먹어야 한다”라는 구절이었다. 정말 이 말은 맞는 말 같았다. 민주주의에서는 잘 사는 사람이 있으면 못사는 사람은 꼭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세상의 절대선이라고 볼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공산주의에서도 모두가 똑같이 잘 살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빈곤이란“자신이 스스로 빈곤하다고 밝힌 사람들”이라고 정의한다. 그들은 절망, 외로움, 격노, 자포자기라는 포위된 심리를 가진다고 한다. 그리고는 결국 생각할 능력을 상실하고, 운명 앞에 굴복을 하고 만다. 그래서 한번 가난에 빠진 사람은 빈곤에서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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