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인문학이라는 책을 통해 클레멘트 코스에 과정을 알아보자
- 최초 등록일
- 2013.10.25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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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작가와 책 소개
Ⅱ. 책 내용 요약
Ⅲ. 주제연구
본문내용
Ⅰ 작가와 책 소개
1-1 얼 쇼리스 (Earl Shorris) 에 대한 소개
저자 얼 쇼리스는 소외계층을 위한 정규 대학 수준의 인문학 교육과정인 클레멘트코스의 창립자이자 자문위원회 위원장이다. 시카고대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 젊은 시절 한국에서 군 생활을 한 적이 있다. 1972년부터 미국잡지 ‘하퍼스 매거진’ 편집장을 지냈다. 언론인, 사회비평가, 대학 강사,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흔을 넘긴 최근까지 클레멘트 코스가 도입되는 국가를 찾아 강연을 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출처 : 희망의 인문학]
1-2 얼 쇼리스 (Earl Shorris) 이메일 문답
Q.최근 근황은 어떤가. 클레멘트 코스의 창시자로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나.
-먼저 말하고 싶은 게 있다. 클레멘트 코스 활동가는 전 세계에 200명이 넘는다. 그래서 이제 이 코스는 ‘내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이 됐다. 나는 그저 동지일 뿐, 교실에 있는 사람들이 진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한국 역사를 가르치든, 보티첼리 그림을 감상하든 클레멘트 코스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교실이다.
<중 략>
하지만 그는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동굴 바깥으로 나갔다. 밖에 나가 보니 세상에는 양, 소, 사람, 들판, 해, 달, 별 등이 있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이 보아왔던 것이 실은 거짓임을 알게 되었다. 빨리 돌아가 동료들에게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는 애타는 마음으로 동굴에 갇힌 죄수들에게 말했다. 세상은 동굴 벽에 비치는 그림자가 아니고 해가 뜨고 달이 뜨고 동물과 사람과 식물이 어울려 사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지만 동굴의 죄수들은 그의 말을 전혀 믿지 않는다. 동료들이 그의 말을 믿게 하는 방법은 어두운 동굴 밖으로 나와 세상을 보여주는 것뿐이다. 동굴의 죄수들에게 세상의 진실을 알려주려면 그가 백 마디 말을 전하는 것보다 쇠사슬을 끊고 실제로 목격하도록 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