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문화자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소개글

A+자료입니다

목차

1. 우리나라에서 문화자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2. 특정계층이 스스로 "구별"짓고자 만들어내는 문화현상은 무엇인가?
3. 학교교육 장면에서 문화자본과 불평등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4. 학교현장에서 나타나는 문화자본과 불평등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본문내용

1. 우리나라에서 문화자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체화된 상태의 문화자본
체화된 상태에서의 문화자본이라는 것은 그것을 소유한 사람에게서 풍기는 품위, 세련됨, 교양들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주입을 통해 획득되는 것이 아니라 아동기 이후로 문화자본이 풍부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 형성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라는 동안 미술전시관이나 음악회를 자주 경험했던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미술이나 음악과 관련된 문화적인 요소에 강한 호기심과 지식을 가지게 된다. 즉, 미술전시관과 음악회에 관한 에티켓이나 지적능력이 언행과 품행에 베어있게 되는 것이다.
◈객관적 상태의 문화자본
그림, 책, 사전, 도구, 물건 등의 문화적 재화형태의 자본을 객관적 상태의 문화자본이라고 한다. 이러한 객관적 상태의 문화자본은 경제자본을 이용하여 구매하고 소장함으로써 물질적으로 이용될 수 있고 체화된 문화적 성향을 통해 그림이나 책을 감상하고 평가하는 행위를 통해 상징적으로도 이용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객관적 상태의 문화자본을 물질적 형태로 구매하고 소유하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만이 그것을 독점적으로 소유하고 있고 그것이 사회적 차이를 위한 수단이 된다고 볼 수 없다. 왜냐하면 객관적 상태의 문화자본을 구매하고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은 경제적인 능력이 있다는 것이지 차별적인 문화적 성향과 태도가 반드시 겸비되어 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객관적 상태의 문화자본은 체화된 상태의 문화자본을 소유한 계급에 의해 이용될 때 문화자본으로서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
◈제도화된 상태의 문화자본
제도화된 상태의 문화자본은 대개 학위, 자격증을 의미한다. 이러한 제도화된 문화자본은 상징적인 능력의 지표로서, 그것을 보유한 사람을 사회적으로 능력 있는 사람으로 확인시켜준다. 학위와 자격증을 소유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학위와 자격증의 수준과 단계에 따라 서로 비교될 수 있고, 그것에 따른 금전적인 가치를 보상해줌으로써 문화자본을 경제자본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