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의 습관
- 최초 등록일
- 2008.06.17
- 최종 저작일
- 2008.04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일본은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면밀히 따지고 보면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일본의 두드러진 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그 이유와 역사적 배경에 대해 알아보자.
목차
1. 인사
2. 정좌
3. 오추우겐(お中元), 오세이보(お暮)
4. 넨가조(年賀狀)과 쇼추미마이(暑中見舞い)
5. 그 밖의 일본인들의 습관
본문내용
일본은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면밀히 따지고 보면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일본의 두드러진 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그 이유와 역사적 배경에 대해 알아보자.
1. 인사
어느 나라든 시간과 상황에 따른 인사말이 존재한다. 아침, 낮, 저녁에 하는 인사말이 다르며, 오랜만에 만난 사람과 자주 만나는 사람과의 인사말이 다르다. 그 외에도 사회적 지위나 업무적 측면 등 여러 상황에서 쓰이는 인사말이 존재한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와 다른 습관을 보이는 측면이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이거나 상하 지위에 따른 예의로 주로 악수를 권하며 인사를 하지만 일본에서는 악수를 거의 하지 않는다. 대신에 90도 각도로 허리를 굽히고 인사를 한다. 만일 일본 사람과 처음 만나 덥석 손부터 잡는다는지 하게 되면 상대방은 무척 당황해한다. 일본에서는 악수란 행위를 매우 부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상대방에게 동정을 표시할 때 청하는 것으로 여겨 좋지 않게 생각한다.
2. 정좌
우리나라에서 아빠다리, 양반다리라고 불리는 자세, 즉 예의를 갖추고 앉는 자세를 정좌라고 한다. 이러한 정좌라는 자세는 우리나라에선 특별히 규정된 자세에 따르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 정좌라는 자세가 매우 중히 여기어 앉는 방법과 좌석 배치 등 엄격히 예절로 지켜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과거 시대에 신분이나 입는 옷, 앉는 장소에 따라 다양한 앉는 방법이 있었고 앉는 각각의 자세를 모두 바른 것으로 여겼다. 한가지 예를 들면 삼가 명령을 받들다라는 뜻인 かしこま·る(가시코마루)는 사찰과 신사에서 신을 앞에 두고 앉을 때, 다도에서, 특히 주군 앞에서 가신들이 앉을 때 하는 정좌 좌세를 말한다. 정좌는 정확한 보편화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에도 중기로 추정되며, 쇼와시대 중기에는 일반 가정에 타다미(たたみ)가 깔려있었고, 차부다이가 있었기 때문에 자주 바닥에 앉아야 하는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어 정좌자세가 보편화되었음을 알 수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