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통과의례
- 최초 등록일
- 2008.06.07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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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과 일본의 통과의례
목차
1. 일본의 장례식
2. 한국의 장례식
3. 일본과 한국의 결혼
4. 나의 의견
본문내용
1. 일본의 장례식
현재 일본인의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병, 뇌졸중이다. 다음으로는 폐암, 기관지염, 불의의 사고, 노쇠, 자살로 이어진다. 1992년 연간 사망자수는 약 85만 명이다. 후생성 인구문제연구소의 「일본의 장래추계인구」에 의하면, 사망자수는 91년의 83만 명에서 계속 증가하여 2010년경에는 출생자수를 상회해서 2025년에는 1백69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① 혼 부르기
임종 또는 숨이 끊긴 사람에게 주위 친척들이 격양된 어조로 그의 이름을 부르면서 육체로부터 유리되려는 혼을 멈추게 하거나 되돌아오게 하려는 것을 많은 지방에서 볼 수 있는데, 이를 「곤요비(혼 부르기)」라 한다. 임종을 지킨 사람이 이미 고인이 된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인정이라 볼 수 있지만, 넋을 부르는 데는 적극적인 주술적 행위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사자(71욜)의 혼을 불러 멈추게 하고 소생시키려는 주술적 의식에는 대나무 통에 쌀을 넣어 사자의 귓전에서 흔들어 들려주는 방법도 있다.
② 사수(死水)
일본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물을 먹이는데 이를 「마즈고노미즈(末期の水)」라 한다. 그러나 요즈음은 사람이 죽으면 그 가족이 나무젓가락에 탈지면을 감아 물을 적셔 죽은 사람의 입술을 적셔주는 것으로 대신한다. 옛날에는 유칸 이라 하여 죽은 사람을 미지근한 물에 넣어 씻어 주었는데 지금은 뜨거운 물이나 알코올을 사용해 닦아준다. 이 때 사용했던 물은 햇빛이 비치지 않는 그늘진 응달에 흘려보내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다. 또 수의는 평상시와는 반대로 왼쪽을 앞으로 해서 여미고, 북쪽으로 머리를 향하게 눕힌다.
③ 사잣밥
죽은 것이` 확인되면 곧바로 음식을 준비하여 사자의 베갯머리에 바치는데 이를 「마쿠라메시」라 한다. 이는 전국적으로 행해지고 있는데 경단을 만들어 바치는 지방도 있다. 이때의 밥이나 떡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불이 아닌, 따로 특별히 설치된 불로 만들어 내 밥이 남지 않도록 그릇에 수북이 담는다든가, 떡을 만들 때에는 특별한 작법을 취하든가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