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문화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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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광고(skt)
좋지못한광고(17차) 의 광고적 요소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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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침밥을 먹으며 텔레비전을 보면서, 학교를 가려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면서, 항상 보는 신문에서,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는 거리 곳곳에서, 심지어 인터넷을 켜면 항상 옆에 떠
있는 배너들, 영화 속의 소품 뿐 만 아니라 영화표 뒷면의 광고까지, 우리는 항상 광고를 접하고 광고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처럼 광고가 우리 생활, 문화 형성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좋은 광고의 조건으로 명쾌한 컨셉트, 감동적 아이디어, 그리고 이것들을 실체화 시키고 빛나게 하는 뛰어난 아트워크(artwork) 등을 들 수 있다.
과제를 받고 며칠 동안 통학을 하며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주위의 광고들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그러던 중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광고가 SK Telecom 의 PR CF ‘사람을 향합니다.’ ‘영웅’편이었다. 비틀즈의 명곡 Let it be 가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사람을 향합니다.’ CF 시리즈는 잔잔한 음악과 감동적인 이미지, 멘트로 텔레비전에서 Let it be 음악이 나오면 이번엔 무슨 광고를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으로 눈을 돌리게 한다. 그중 ‘영웅’편에서는 흑백 처리된 화면으로 아이들과 놀고 계시는 선생님 : 슈퍼맨,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 : 원더우먼, 불을 끄고 있는 소방수 : 배트맨, 전기공사중인 아저씨 : 스파이더맨, 바쁘게 뛰어가는 의사와 간호사 : 마루치와 아라치, 동생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오빠 : 아톰, 할머니를 업고 계신 할아버지 : 육백만 불의 사나이 라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마지막에 지하철에 깔린 사람을 구하기 위해 열차를 밀고 있는 시민들을 보여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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