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최초 등록일
- 2008.06.03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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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읽고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은지 거의 1년이 다 되어서야 다시 과제로서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교양세미나 과제로 접하게 되었는데 그 때 읽었던 느낌과 지금의 느낌은 약간 달랐다. 남자와 여자! 분명 외적으론 다르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좀 더 남자의 내면과 여자의 내면을 비교, 분석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나는 4장(이성 자극하기),6장(남자란 고무줄 같은 것), 8장(서로 다른 정서적 욕구), 13장(사랑의 마법 지키기)가 가장 인상 깊었다. 그리고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의 연애생활이나 결혼생활에 많은 가르침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남에게 자신의 관점을 적용시켜서 이해하기 쉽다. 그러므로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마찰이 빚어지기 일쑤다. 그러나 남,녀, 타인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함으로써 좀 더 원활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책에서는 남,녀의 차이를 다양한 분양에서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놓았다. 3장(남자는 자기 동굴로 들어가고 여자는 이야기를 한다)에서는 남자는 문제에 부딪히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그 긴장이 해소된다고 한다. 그러나 여자는 문제들을 이야기함으로써 기분이 나아질 수 있다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래서 여자들이 더 수다스럽고 이야기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4장(이성 자극하기)에서도 이성에 대한 차이점을 느낄 수가 있었다. 남자들은 누군가가 자기를 필요로 한다고 느낄 때 힘이 솟구치고 마음이 움직이는데 비해 여자는 누군가가 자기를 사랑하고 있다고 느낄 때 힘이 생기고 마음이 움직인다고 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이성에게 끌리는 원인은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면을 이성은 갖고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이렇듯 우리는 처음부터 “차이”에 매료된 것 같다.
또한 남자와 여자는 언어를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여성은 자기감정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저마다 시인인양 과장, 은유, 막연한 표현 등을 총 동원해 사용한다. 그러나 남자들은 이런 표현들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여자의 언어를 사실과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으로서만 받아들인 남자와의 마찰은 불가피하다는 이야기이다.
참고 자료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