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열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5.22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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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열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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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열 서평
본문내용
부끄럽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오랜만에 독서 그리고 생소한 어휘들과의 접촉으로 말미암아 심각한 편두통을 일으킬 뻔 했다. 경제학의 이론을 배우고 시장의 가격에 대해서 배우는 경제학과 학생으로서 이 책의 내용은 상당히 생소한 내용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이상과열‘ 이 책에서 저자는 1990~2000년대 초반 미국의 주식시장의 거품(투기적 버블)의 탄생과정과 대안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다.
1)저자는 96년 그린스펀의 주가폭등에 대한 연설에서 ‘irrational exuberance’(이상과열) 이라는 단어를 상기시키며 문제를 제기 한다. 그리고 주가 폭등의 다양한 요인들을 지적하고, 이 요인들이 어떻게 투자자의 행동으로 이어졌는지 치밀하게 분석하여 보여준다.
2)그는 우선 이상과열의 역사적 증거로 1929년 대공황 직전의 주가-수익비율을 근거로 제시하여 1990년대 후반의 미국 주식시장이 거품이라고 하면서 그에 따른 논리를 제시하면서 주식시장의 주식가격의 거품이 생기는 이유가 주식가격이 주식의 적절한 실제 가치의 가격이 (펀더멘털한 요인) 아닌 투자자의 열광에 의해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되고 유지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는 주식시장의 거품이 생기는 요소를 크게 구조적 요인(증폭 매커니즘) 문화적 요인 심리적 요인으로 분류하고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투자자들은 언론의 상업적인 정보와 3)심리적 앵커의 역할과 복잡한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나타나는 4)무리짓기 행위, 주가의 상승에 따른 대중의 기대심리인 5)피드백 매커니즘, ‘주가는 상승한다’ 라는 학습적 요인(강세장만을 경험하고 학습), 미국경제에 대한 잘못된 낙관적인 전망과 확신, 리스크를 기꺼이 받아들이려는 투자심리의 증대라는 요소들이 6)새로운 시대라는 사고를 심어주었고 거기에 언론의 성장, 인터넷의 발달, 뮤츄얼 펀드의 성장,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라는 사회적 여건과 맞물려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주식의 수요가 증가, 결국 주식시장의 거품이 형성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