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04.2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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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고난 후에 적은 간단한 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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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카에 이사무 2001년 작품인 냉정과 열정사이를 처음 보게 된 것은 그 당시 영화관이 아닌 불과 얼마 전 집에서였다. 영화가 개봉되었을 당시 무척이나 보고 싶어 했던 작품이었으나 사정이 있어 지금까지 기회를 갖지 못해왔었던 것을 우연한 기회에 DVD를 통해 접하게 되었다.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진혜림 주연의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는 쓰지 히노타리와 에쿠니 카오리의 공동 작품인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당시 처음 소설이 소개되었을 때에는 두 명의 작가가 두 명의 남녀 주인공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독특한 구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뿐만 아니라 소설 번역 또한 부부 번역가를 통해 번역된 것으로서 하나의 스토리가 Blu와 Rosso라는 두 권의 책을 통해 전달이 되었다. 이러한 작품 배경은 아오이와 쥰세이라는 두 남녀 주인공의 섬세하고도 애절한 사랑이야기에 더욱 깊이 있는 감동을 더해 주었다.
최근에 유행하였던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화나 반지의 제왕 시리즈, 그리고 지난 한 세기동안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던 수많은 영화들을 살펴보면 모두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영화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 스토리를 알고 있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러한 점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과 평가를 받아왔다. ‘냉정과 열정사이’의 경우는 판타지 종류의 소설도 아니고 화려한 액션을 기대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었지만 책을 통해 맛보았던 절절한 감동이 그리웠기에, 또한 두 남녀의 섬세한 사랑이 어떻게 시각화 되어 나타날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로 이 영화를 기대하게끔 만들었다.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난 후의 소감은 소설을 읽었을 때와는 다소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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