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로마장군을 통해 본 리더쉽
- 최초 등록일
- 2008.04.24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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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마를 건국하고 유지하는데 많은 활약을 한 로마장군들의 일화등을 통해
그들의 리더쉽을 알아본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역사는 살아있는 교재)
Ⅱ. 로마장군이 지닌 리더의 자세
1.공과 사를 구분하라
2. `마음의 벽`을 허물어라
3. 때로는 멈춰 서라
4. 성공한 방침도 필요하면 바꾸라
5. 내일의 승리를 바라보라
6. 물러날 때를 알라
Ⅲ. 맺음말
본문내용
인물이 선정되어야한다`는 사실을 확신시켜 주어야한다. 후계자의 선정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 사례를 로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로마의 최전성기인 5현제 시대(A.D. 96~180년)에 네르바 황제는 전임자 도미티아누스의 오랜 폭정으로 악화된 사회적 혼란을 늙은 자신으로는 수습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했다. 사람들은 그리 온후한 성품을 존경했지만 타락한 로마인들에게는 죄인을 엄하게 다스릴 보다 강력한 인물이 필요했다. 따라서 그는 몇 명의 친척이 있었지만, 혈연이 아닌 40세 전후의 용감한 트라야누스 장군에게 황제 자리를 물려주기로 결정했다. 이후 로마는 그의 치세 중에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5현제 중 마지막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들을 편애하여 그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말았다. 이때 로마에서는 마르쿠스가 못된 아들을 맹목적으로 편애하여 백성을 희생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반론이 있었고, 또 후계자를 공화국 안에서 고르지 않고 자기 가족 중에서 고르는 데 대해서도 반대가 있었다. 마르쿠스의 뒤를 이은 콤모두스는 황제로 등극하여 방종과 타락에 물든 생활을 즐기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등 폭정을 휘둘렀다. 이 시기부터 로마는 점차 쇠망의 길을 걷게 되었고, 스토아 철학자로도 유명한 마르쿠스의 명성은 한낱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지금 물러나야 할 위치에 서 있는 경영자들에게 앤드류 카네기의 묘비에 새겨진 글은 큰 교훈이 될 것이다. "여기 자신보다 더 능력이 있는 사람을 알아볼 줄 알았던 한 남자가 잠들어 있다."
Ⅲ. 맺음말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상 가장 강대한 국가를 이룩했던 로마를 움직인 장군들의 사례를 통해 바람직한 리더의 자세가 기업의 경영자들에게 주는 교훈에 대해 살펴보았다. 혹자는 "2천 년전에 발휘된 로마장군의 리더십이 어떻게 현대의 기업 경영자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 지 모른다. 하지만 앞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리더십에는 과거와 현재를 꿰뚫는 초 시간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본고에서 소개한 로마 장군의 일화는 훌륭하고 유능했던 리더만의 특출한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공과 사를 구별하라, 마음의 벽을 허물어라, 성공한 방침도 필요하면 바꾸라. 때로는 멈춰 서라. 내일의 승리를 바라보라, 물러날 때를 알라.` 이것은 대부분의 리더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구태의연한 리더의 모습일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이 이러한 리더의 자세를 쉽게 망각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로마 장군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중에서도 특히, `성공한 방침도 필요에 따라 바꿀 수 있다`는 자세는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의 기업 경영자에게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 시점에서 경영자가 종래의 방식만을 고집하고 주위의 환경에 유연히 대처하지 않는다면, 그 기업은 멀지 않은 장래에 사라지고 말 것이다. 과거에 성공을 가져왔던 황금 알을 낳는 거위가 지금도 똑같은 황금 알을 낳아 주리라고 확신할 수 없다. 따라서 경영자는 기업을 변화시키는 주역으로서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혁신이 필요한 존재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나 위에서 제시한 여섯 가지 조건을 갖추었다고 해서 참된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며, 성공한 사람들이 모두 리더가 되는 것도 아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리더의 의지나 행동을 아랫사람이 `사랑`이나 `아름다움`처럼 편안하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