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아기성장보고서` 감상문

소개글

본 프로그램은 지난 2002년과 2003년에 걸쳐 우리나라 최초로 아기의 출생과 성장에 있어 다양한 인지발달과 행동특성을 결정짓는 행위에 대하여 장시간에 걸쳐 다큐멘터리를 작성한 것으로서 최초로 장기간에 걸쳐서 이루어 졌다는 점과 실제적인 사례들을 담고 이들을 관찰하면서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많은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이를 시청한 후 작성한 감상문으로 잘 다듬어진 디자인의 완성된 문서이다. 내용을 구매자가 수정할 지라도 전체적 문서의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총 5편으로 이루어졌으며 짧지 않은 시간동안 본 다큐멘터리를 감상면서 새삼스럽게 생명탄생의 신비와 하나의 개체가 성장해가는 과정의 중요성과 부모의 중요성, 육아의 중요성에 대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

목차

Prologue
제 1편 세상을 향한 첫걸음
제 2편 아기는 과학자로 태어난다
제 3편 애착 – 행복한 아기의 조건
제 4편 언어습득의 비밀
제 5편 육아의 키워드 – 기질
Epilogue

본문내용

순한아이의 경우는 보통 지도에 잘 따르며, 부모의 말을 잘 듣는 경향이 있어서 키우는 것이 어렵지 않으나 조심해야 할 것은 너무 심하게 강압하거나 못하게 하는 것이다. 결국은 부모의 말을 듣겠지만 이것은 아이의 자율감이나 주도성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지양해야 할 것이다. 반드시 기억할 것은 각 기질에는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으며, 문화권에 따라서 기질이 받아들여지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기질에는 절대적인 옳고 그름이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수줍음이 지양해야 할 것이며 교육을 통해서 고치려고 노력하겠으나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에서는 수줍음은 ‘우리 아이가 약간 겁을 가지고 있구나’하여 오히려 부모가 좋아할 것이며, 마약이나 범죄에 빠질 위험이 적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질이 아니라 아이가 타고난 기질의 장점을 살려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이다.
Epilogue
한
아이가 태어나서 성장하고 발달하여 하나의 온전한 개체가 되기 위해서는 이처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동안 잘 알지 못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하나의 부족이 필요하다’는 말이 이제야 실감이 간다. 그동안 의과대학 학생으로서 소아과도 배우고 소아 정신과에 대해서도 배웠서 일반인 보다는 많이 알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내 아이는 잘 키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이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배우지 않으셨을 우리 부모님들께서 우리들을 이렇게 온전히 키워내신 것에 대해 존경의 마음이 일어났다. 역시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육아에 대한 올바른 지식 뿐 아니라 아이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아이의 놀라운 능력을 믿고, 인정하며, 아이의 개성과 가능성,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 애착을 가지고 키워주며 보듬어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의 의사로서 아니 보다 근본적으로 미래의 부모로서 이 시간들은 소중하게 기억되리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