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으로 본 꾸리찌바
- 최초 등록일
- 2008.02.05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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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성공적인 생태도시 사례인 꾸리찌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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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꿈의도시 꾸리찌바”를 읽고
최근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청계천이 복원되었다.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였다. 그러나 요즘 ‘청계천이 정말 친환경적인 복원이었는가?’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청계천의 물은 자연적인 천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물을 끌어와서 흘려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유지비용도 많이 들지만, 무엇보다 물보라 효과를 내기 위해서 물을 너무 빨리 흘려 보내기 때문에 청계천에는 생물이 살기 힘들다고 한다. 청계천 복원사업뿐만 아니라 쓰레기 재활용의 확대실시, 환경관련 법등의 재정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 산재해 있는 환경문제들을 풀기에는 미비한 실정이다. 또한 우리나라도 주택문제와 수도권 인구 분산을 위해서 신도시들을 건설하였지만, 꾸리찌바와 같이 환경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계획되로 실천한 도시는 없다. 우리나라와 같이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하여 산업을 유치하고 발전시킨 나라에서 꾸리찌바와 같은 생태도시를 만드는 일은 쉬운 문제가 아닐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브라질의 대서양 연안에 있는 꿈의 도시인 꾸리찌바에서의 여러 혁신적인 친환경정책들을 소개함으로써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꾸리찌바는 단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도시화로 인해 여러 도시 문제들을 안게 되었다. 꾸리찌바의 계획과 파괴는 1962년 자이메 레르네르의 출현으로 역전되기 시작하였다. 헌신적이고 창조적인 그의 노력과 더불어 관료제에 물든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하려는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로 인해 현재 꾸리찌바는 세계에서 가장 ‘현명한 도시’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꾸리찌바의 대표적인 친환경 정책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보행 및 자전거 교통의 활성화를 조성하였다는 점이다. 자동차의 의존도는 낮추고 자전거 전형도로의 구축과 보행자 전용 공간을 창조하였다. 둘째, 다양한 캠페인을 통한 재활용에 대한 대중의식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재활용 공장을 설립하였다는 점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빈민층에 대한 시의 높은 관심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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