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최초 등록일
- 2008.01.10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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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 감상문 입니다.
직접 보구 쓴거니깐 많은 도움 됐으면 좋겠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처음 내가 접한 것은 6년 전이다. 2001년에 극장에서 언니와 처음 본 이후로 지금도 꾸준히 집에서 보고 있는 작품이다. 예전부터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를 좋아 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한번 이상을 보았지만 이렇게 애착이 생기는 작품은 없었던 것 같다. 그 영화에서 나오는 영상과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캐릭터는 내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그리고 영화에서 은연중 보여주는 메시지는 정말 마음속에 와 닿았다.
지금까지 내가 본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를 보면 대부분 평화적, 친환경적, 인간적 메시지로 가득 차 있었다. 이번 작품역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켜 주는 내용과 인간적 메시지 (주로 철학적 메시지들) 또 마지막에는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평화적 요소가 다 포함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면 줄곧 뿌듯한 느낌이었다. 즉 영화를 보면서 왠지 교훈을 얻었다는 느낌과 세상은 아직도 선이 우세하다는 느낌 등 약간 복잡한 감정이긴 하지만 그 어떤 영화보다 보고나서 기분 좋은 영화였다.
주인공인 치히로는 모든 일에 불만을 가진 소녀이다. 가족이 불가피하게 이사 오는 상황도 치히로에게는 못 마땅하고 기분 나쁜 일이었다. 그런데 그런 치히로가 이사를 오던 중 외딴 곳에 위치한 허름한 유원지에 우연히 부모님과 함께 가게 된다. 그곳은 음침한 기운이 내품어지는 곳이었다. 실제로 그림으로만 봐도 왠지 으스스한 느낌이 들었다. 사실적인 묘사와 색감은 실제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 이었다. 그러나 왜 그런지 치히로의 부모는 그런 주변 환경에 아랑곳 하지 않고 서슴없이 그곳에 들어갔고 또 만들어지는 음식을 주인의 허락이 있기도 전에 먹어버렸다. 여기에서 치히로의 부모가 음식을 보고 미친 듯이 먹다가 돼지로 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말 끔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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