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의 시대적 변천
- 최초 등록일
- 2008.01.07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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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흘러간’ 가요가 아닌 ‘흘러온’ 가요
전통가요와 대중가요의 문화적·역사적 관련성에 관하여
목차
‘흘러간’ 가요가 아닌 ‘흘러온’ 가요
전통가요와 대중가요의 문화적·역사적 관련성에 관하여
본문내용
전통가요가 유행을 넘어, 시대를 건너 여전히 애창되고 있다. 노래방 애창곡 순위나 한국인이 좋아하는 애창가요 베스트 집계에서도 여전히 강세다. 속칭 ‘흘러간 가요’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옛 노래를 들려주는 TV프로 ‘가요무대’가 20여년째 장수하고 있고,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도 이미 유행이 지난 수십 년 된 노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불과 3분짜리 유행가 가사를 시대별로 훑어가다 보면 거기에 한국 근대사가 큰 그림으로 자태를 드러낸다. 당대 시대상과 생활상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는 것이다.
“‘흘러간 가요’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 ‘흘러온 가요’라고 해야지.” 이는 원로 작사가 반야월(90) 선생의 주장이다. 서민의 입에서 입으로 흘러온 노래, 그 큰 줄기가 바로 ‘전통가요’이다. 특히 어려울 때일수록 절절하게 들렸던 트로트 가락은 우리 삶의 동반자였다. 시대의 흐름과 함께 하며 국민에게 크나큰 위안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주었다. ‘지쳐있는 삶의 응원가’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