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심리학] 초두효과와 최신효과를 넘어서
- 최초 등록일
- 2008.01.04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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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두효과와 최신효과에 관합 보고서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실험 방법
실험 결과에 대한 과정
논의
본문내용
서론
사람들은 언제나 무엇인가를 기억하고, 인출하며 살아간다. 그것은 친구의 이름일 수도 있고, 방금 전에 봤던 신문광고의 내용일 수도 있다. 사람이 무엇인가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도 없고, 지식을 쌓아가는 것도 불가능할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기억력이 좋아서 많은 것들을 기억하길 원한다. 그것이 살아가는데 더 나은 기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기억은 완벽하지 않다. 처음에는 외울 목록을 완전히 기억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억할 수 있는 항목의 개수는 줄어든다. 또 한번에 기억할 수 있는 양도 한정되어 있다.
기억에는 장기기억과 단기기억이 있다. 단기기억은 입력이 있는 후 20~30초 정도 지속되는 기억을 의미하고, 장기기억은 단기기억 상태를 넘어 수분에서 평생 동안 보존되는 기억을 의미한다. 단기기억에 저장된 내용을 장기기억의 상태로 전이시키기 위해서는 암송, 부호화, 심상화의 과정이 필요하다(Atkinson & Shiffrin; 1968, 1971). Rundus(1971)는 암송 관련 실험에서 단어가 제시된 목록 상의 위치에 따라서 인출 확률이 달라지는 계열위치효과(serial position effect)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 실험을 통해 사람들의 단기기억에는 제시된 목록의 시작부분에 있는 단어들을 더 잘 기억하는 초두효과(primary effect)와 목록의 끝 부분에 위치한 단어들이 더 잘 기억하는 최신효과(recency effect)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두효과와 최신효과는 각각 장기기억과 단기기억에서의 인출이기 때문에 목록의 가운데에 위치한 단어들에 비해 인출확률이 높다는 모델이 있다. 이후 이루어진 여러 연구들(Postman & Phillips; 1965, Baddeley & Warrington, 1970)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초두효과와 최신효과를 제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목록의 가운데에 위치한 단어들의 인출 확률을 증가시키는 방법에 대한 연구들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