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 교복의 변천

소개글

<교육사회> 과목시간에 쓴 청소년 문화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그 중`교복의 변천사`를 중심으로 청소년 문화를 살펴보았습니다. 시대별로 변한 교복의 모습을 다양한 사진과 함께 쓴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교복 디자인 변천에 대한 시대별 고찰

2.1.1. 한복 교복시기(1886년-1920년대)

2.1.2. 양장 교복 시기(1930년대-1945년 해방 전)

2.1.3. 해방 후 교복시기(1945년 해방 후 -1969년)

2.1.4. 획일화된 교복 시기(1970년대-1983년 교복 자율화 이전)

2.1.5. 교복의 부활기(1983년 교복 자율화 이후-1996년)

2.1.6. 교복의 브랜드화 시대(1996년-현재)

2.1.7. 미래의 교복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우리는 교복의 변천에 따른 청소년문화를 발표 주제로 삼았다. 그 이유는 교복은 청소년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그들의 문화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교복이 시대별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며 어떤 문화를 이루고 있는지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 양상을 알아보려 한다.

2. 본론

2.1. 교복 디자인 변천에 대한 시대별 고찰

2.1.1. 한복 교복시기(1886-1920년대)

우리나라 교복의 개념은 개화기 당시, 학교가 처음 설립되던 때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교복은 1886년 8월 선교사인 스크랜튼 부인이 이화학당을 설립하고, 당시 학생들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러시아제 무명으로 만든 다홍빛의 발을 덮는 긴 치마와 같은 색의 짧은 저고리를 만들어 입혔던 것이 교복의 효시가 되었다. 그래서 이화학당 학생들은 ‘홍등이’라고 불렸다. 스크랜턴 부인은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데려와 학교를 차린 것이었는데 이 아이들이 자꾸 길거리로 다시 도망치자 그들을 쉽게 찾아내기 위해 붉은 옷을 입혔던 것이라 한다.<그림1>
우리나라 초기의 교복의 형태는 당시 한국의 풍속에 어긋나지
않은 범위에서 치마, 저고리의 한복 형태였는데, 치마는 발을
뒤덮는 긴치마였고 저고리의 길이도 매우 짧았다.
이후 1920년대에 이르러 한복 교복의 형태에 변화가 생겼는데
차츰 저고리의 기장이 길어지는 반면에 소매가 짧아졌다. 치마
는 무릎까지 짧아졌고, 여기에 주름을 잡는 것이 유행이었다.
우리나라 여학생 교복이 처음으로 한복의 형태를 벗어난 것은 1907년 숙명여자대학교의 교복으로 자줏빛 사지 옷감의 원피 스에 분홍색 안을 댄 본넷(Bonnet) 모자를 곁들인 서양식 정장
교복이었다.<그림2> 이 교복은 당시 유행의 최첨단을 걷던 것 으로 이화의 붉은색 교복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이었다,

참고 자료

-정은숙, 서동애, 이영화, <교복 브랜드화 시대의 여학생 교복 디자인에 관한 연구>,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Vol.57, No.6, 2007,pp.17-31.
-중고생 교복 변천사 / 획일화와 상징서 개성 코드로.(2006.2.15), 국민일보, 23면.
-서울 중고생 93% 교복 착용(1997.3.30), 세계일보, 23면.
-패션 교복 시장이 뜨겁다(1997.3.15), 서울신문,27면.
-교복광고 패션 전쟁 / 다리가 길어 보인다.(1998.2.16),조선일보,19면.
-교복 패션화 바람(2006.9.22), 파이낸셜 뉴스,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