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 팡팡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2.12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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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렉상드르 자르댕 감독.
소피 마르소, 벵상 뻬레 주연.
프랑스 영화 <팡팡>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작품소개와 줄거리
2. 나의 감상
본문내용
사람들은 사랑에 대해서라면 대개 비슷한 반응을 보이곤 한다. 사랑을 이룸에 기뻐하고, 어떤 힘든 일이 닥쳐와도 그것을 극복해낼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기도 하는가 하면, 사랑을 잃음에 슬퍼하고, 죽음까지 택하는 극단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이다. 모두가 공통적으로, 그 사랑이란 것이 머리를 써서 쉬이 이뤄질 만큼 대단치 않은 게 아니란 걸 알지만, 사람들을 관찰 해보면 꼭 저마다의 사랑 방법이 있게 마련인 것도 사랑에 대한 반응이 비슷하다 할 수 있는 이유에 속할 것이다. "팡팡"은 이렇듯 서로에 대한 사랑에 너무나도 충실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저마다 가지고 있는 그 방법이라는 알량한 수단의 차이 때문에 갈등을 겪는 두 사람을 보여 준 영화이다.
여주인공 팡팡의 사랑 방법은 자신의 속마음을 화끈하게 드러내 보이고, 상대방도 자신에게 느끼는 그대로를 솔직하게 표현해 주길 바라는 식이다. 물론 서로가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는 확신 하에야 그런 맹랑한(?) 발언이나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거겠지만. 그런데 알렉상드르는 조금 다르다.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답답한 이유를 내걸고선 상대방에게 그 흔한 스킨쉽 조차도 꺼리며, 사랑임을 뻔히 알면서도 우정을 운운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의 차이로 둘은 마찰을 겪는다. 하지만 알렉상드르가 동거를 하던 로르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팡팡이 그녀의 새 애인이라는 뽈과의 관계가 연극이었음을 깨닫게 되면서 결국, 둘은 그토록 염원하던 사랑을 맺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