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비평
- 최초 등록일
- 2007.12.06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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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문방송 방송론때 냈던 프로그램비평보고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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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4434
2. 산 넘고 물 건너
나가는 말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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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우리에게 다양한 면을 보여주고 방송이 가지고 있는 기능은 많다.
그 중에서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예능적 측면과 정보를 주는 공적인 측면 이 두 가지는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많아서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방송이 지닌 큰 과제 중 하나이다. 특히 지상파, 공중파를 이용하여 방송을 하고 있는 사업자들에게는 공적인 기능은 항상 담아두어야 할 지녀야 할, 짊어지고 가야 할 무거운 짐과 같은 것이다. 공적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예능 프로그램또한 공적인 기능을 넘기기는 힘들다.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든 시청자에게 재미를 제공하면 예능 프로그램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 할 수 없는 것이 공중파 방송 사업자의 남겨진 과제인 셈이다. 문제는 현재 방송 현실에서 나타난다. 지금 방송 프로그램은 공적인 기능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다시 이야기 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공적인 기능은 무시되고 있다. 각 방송국간의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 지고 있고, 광고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는 광고주의 물적 압력에 처해 있는 상황의 방송국에서는 프로그램의 성공 여부가 많은 광고를 유치할 수 있느냐, 시청률 증가에 두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부정할 수 없는 사회환경 속에서도 방송사들은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의 등장 시마다 자신들의 프로그램이 가진 공공성 강화의 측면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속빈 강정의 형태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실 속에서 다른 프로그램과는 분명히 다른 내용과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2002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 우리사회를 보여주면서 그것을 비판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처음 프로그램이 문을 열었을 때,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하자하자’, ‘길거리 특강’이란 새로운 시도와 내용으로 프라임타임이라 불리는 토요일 오후 10시부터의 시간을 차지하면서도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책 읽는 문화를 만들고 0교시 폐지를 가능하게 하고, 주변 곳곳에 우리가 알아야 하고 본받아야 하는 사람들의 참 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해 주었다. 2탄으로는 ‘하자하자- 청소년할인’이라는 그 동안에 수없이 주장되어 왔지만 폐지되지 않는 학교 중심적 계층 구분을 깨고자 노력했고, ‘아시아아시아’에서는 늘 소외계층이었던 이주 노동자들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감동적으로 표현하면서 분명히 존재하지만 잊고 있었던 존재에 대한 새로운 자각의 계기를 사회에 전달했다. 즉 현재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천대받았던 계층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며 이전의 공공 프로그램에서도 하지 못했던 연속적 기획, 제작, 방영의 성과를 거두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