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을 다녀온 후 느낀점
- 최초 등록일
- 2007.11.24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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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관을다녀온후느낀점을 쓴 글입니다.
목차
서울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등
본문내용
미술관을 다녀와야 하는 레포트를 써야 한다는 압박관념이 점점 다가와서 일찍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미술관을 검색해 보았다. 평소에 미술관 같은 곳 근처도 안가 보니 알고 있는 곳이 하나도 없었기에 검색해보았다. 그런데 정말 서울엔 미술관이 곳곳에 많았다. 다른 나라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에도 참 많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했다. 그중 한군데도 안가 봤다는 것이 살짝 창피하기도 했다. 나는 지방에서만 살다가 1학년 때부터 에 살아서 지역에 대해 별로 알고 있는 것이 없었다. 그저 서울은 나에겐 꿈의 도시였다. 이참에 많이 돌아 볼 수 있겠다 싶어서 설레이기도 했다. 솔직히 난 재미없는 이고 미술에는 전혀 취미가 없어서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엄두가 안났다. 그래서 시립이나 국립 등 큰 미술관부터 돌아봐야겠다 생각해서 제일 처음 찾은 곳이 서울시립미술관이다.
덕수궁에서 쭈욱 올라가다보면 미술관 이 나온다. 이건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 데,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커플이 헤 어진다고 한다. 남자친구와 나는 그 길 을 즐겁게 걸어서 미술관을 올라갔는데 갔다와서 그 소리를 들었는데, 어이없었 다. 하지만 아직 헤어지지 않은 것 보면 다 맞는 말은 아닌가보다.
주말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조용한 미술관을 조심스럽게 둘러보기 시작했다. 처음엔 레포트가 너무 걱정되서 레포트를 어떻게 써야겠다 라는 생각만 가지고 그림을 하나하나 봤다. 하지만 나중엔 그림이 좋아서 가만히 앞에 서서 뚫어져라 쳐다보기도 하고, 이걸 무슨 재료로 그렸을까 라는 생각도 가지며 작품을 감상했다. 작품을 보면서 교수님께서 했던 강의들도 생각났다. 작품의 형식을 보며 찾으려고 하지말고, 느껴보라고 하셨던 것 같았는데, 사실 아무느낌도 나지 않을때가 많았다. 내가 좀 무디고, 감정표현을 잘 못하는 점도 있겠지만 정말 미술은 어렵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