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로비츠를 본후
- 최초 등록일
- 2007.11.07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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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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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본 후
스승이란 과연 어떤 존재일까? 이 영화를 보고나서 내가 내 자신에게 던져본 첫 번째 질문이다. 스승이란 존재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존재라면 교사라는 일은 진정 천재만이 할수 있는 일이 아닐까?
두서없는 이야기 같지만 호로비츠를 위하여란 이 한편의 영화가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는 것은 사람들마다 가지고 있는 스승에 대한 이상향을 보여주기 때문일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호로비츠와 같은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지만 집안 사정 때문에 이루지 못했다며 가족에 대한 피해의식에 싸인 지수라는이름의 여인과 어린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은 사랑과 관심에 목마른 자폐아적 성향을 지닌 피아노에 천재적인 소질을 지닌 경수란 이름의 소년이 주인공이다.
극중 지수란 이름의 여인은 자신이 이루지 못한 피아니스트의 꿈을 버리지 못한다. 하지만 삶의 현실을 위하여 변두리에 피아노학원을 차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룰시기를 기다린다. 그녀의 피아니스트에 대한 집착은 더 이상 피아노와 음악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때문이 아니다. 대학동기인 친구의 음악가로서의 성공이 지수에게 심어준 한없는 패배감과 자격지심은 음악을 그녀에게 명예를 가져다줄 하나의 도구로 만들어 버렸다.
이 같은 그녀의 피아노학원 개업은 초반부터 순조롭지가 않았다. 바로 경수의 등장 때문이다. 무슨 이유에선지 경수는 지수의 피아노학원을 허락도 없이 드나들며 안그래도 복잡한 지수를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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