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문화와예술 과목을 선택한 동기
- 최초 등록일
- 2007.11.07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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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주제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셨지만 사실 동기가 참 많아서 어느 하나만 적기가 힘들었지만 굳이 하나만 적겠습니다. 저는 소위 ‘밀리터리 매니아’입니다. 각종 무기체계와 전쟁사 및 현대의 정치 역학적 관계에 따른 군비경쟁에 관해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무기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때에 러시아를 빼놓을 수는 없겠지요. 아시다시피 무기의 성능이나 수출의 양이나 또 군사기술에 관해서는 미국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나라와는 한국전쟁을 통해 좋지 않은 인연이 있었던 나라이고 현재 6공화국 시절 경협차관으로 제공했던 돈을 현물로 상환하겠다고 해서 ‘불곰사업’이 진행되기도 했었지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러시아가 현물로 상환했던 T-80U전차를 운용하는 전차부대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BMP전투보병차량이나 호버크래프트등 몇몇 장비들을 받아서 현재 운용중에 있습니다. 러시아제 킬로급 잠수함도 한 때 고려대상에 있었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하여 백지화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러시아에 대해서는 무기관련해서는 관심이 많았지만 그 외의 문화, 역사적인 지식은 전혀 없는지라 선택했습니다. 입에 자주 올리면서도 정작 그 나라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과 그 나라가 전 세계에서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나라라는 점에서 러시아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는 동기부여는 충분히 된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의 러시아의 군수기술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러시아는 분명 미국과 세계의 절반을 지배했던 초강대국이며 구소련이 몰락한 지금까지도 여전히 미국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국가로 남아있습니다.
최근 20여년간 중국이 급속도로 성장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미국이나 러시아와 비교하기엔 부족한 국가이며 앞으로도 한동안은 그럴 것입니다.
구소련 및 러시아의 무기, 장비체계의 철학을 한마디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불필요한 모든 것을 생략하고 오직 싸우기 위해서만 만들어진 간단하고도 저렴한 것들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미국이 하나의 무기, 장비체계를 개발하면서 최대한 초호화판으로 개발하는 것이 주를 이룬다면 러시아는 그다지 부족하지 않은 성능에 가능한 저렴하게 많이 찍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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