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의 시조세계
- 최초 등록일
- 2007.11.05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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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훈 이 쓴 시조들을 모아 작품 분석했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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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훈 [鄭勳, 1563~1640]
본관 경주(慶州). 자 방로(邦老). 호 수남방옹(水南放翁). 고려 때 대제학인 정현영(鄭玄英)의 후손으로, 평생 동안 관직에 나가지 않았다. 이괄의 난 때에는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모병하여 출동하였고, 정묘·병자호란 때에는 두 아들을 출정시켰다. 이러한 애국심은 그의 가사작품 《성주중흥가(聖主中興歌)》와 《계해반정후계공신가(癸亥反正後戒功臣歌)》 《탄강도함몰대가출성가(歎江都陷沒大駕出城歌)》 《탄북인작변가(歎北人作變歌)》 등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그리고 《수남방옹가(水南放翁歌)》 《용추유영가(龍湫遊詠歌)》 등의 가사는 생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탐승하며 그 심회를 시가로 읊은 것이고, 《탄궁가(歎窮歌)》 《우활가(迂濶歌)》 《기우인(寄友人)》 《자경(自警)》 《곡처(哭妻)》 등의 가사작품과 시조가 있다.
自警 1
落落 千長松이 空俗애 빠여 나니
길고 고 양은 棟樑의 맛다마
匠石이 본 양을 아니니 졀로 늘거말가 노라.
[出典]水南放翁遺稿4
自警 2
이 뉘게 화 부 사볘 우 게고
無知 微物도 제 일 다 거든
엇디타 有識 사이오 제 일을 모고
[出典]水南放翁遺稿
月谷答歌(10-1)
녯 사 이젯 사 耳目口鼻 것마
나 혼자 엇디 야 녯 사을 그리고
이제도 녯 사 겨시니 긔 내 벗인가 노라.
[出典] 水南放翁歌․11
조선 선조∼인조 연간의 문인 수남방옹(水南放翁) 정훈(鄭勳)이 지은 연시조
모두 10수로 되어 있는데, 제1수는 고인(古人) 흠모(欽慕), 제2수는 자성탄(自省歎), 제3수는 불신 한탄(不信恨歎), 제4∼8수는 각각 사우(思友), 제9수는 속세 초탈, 제10수는 선계 동경(仙界憧憬)을 주제로 삼아 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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