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분석 사례

소개글

교류분석 사례-게임의 종류

목차

1. 나를 차세요
2.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어
3. 지독하군
4. 예, 그러나
5. 패가르기
6. 정신의학
7. 의족
<사례 1>
<사례2>
<사례 3>
<사례4>-에누리
<사례 5>
<사례 6>
<사례7>
<사례 8>
<사례 9>
<사례 10>
<상담사례10>

■ 이솝우화를 통한 교류분석

본문내용

<사례 1>
: FC의 자아상태를 올림으로써 행동변화와 신체증상이 소실된 사례
50세의 A여인은 수년간의 공백기간을 보낸 뒤 침상수가 300여개나 되는 병원에 재취직했으나 1년 사이에 3번씩이나 퇴직원을 내어도 수리해주지 않아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퇴직 이유는 간호사간의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것, 한 가지 일에 관계를 하자면 다른 곳에 주의가 가지 않으며 능률도 오르지 않는 등 피로만 쌓여 일을 계속하기가 괴롭다고 하는 것이었다. 일상적인 그녀의 근무태도를 보면 너무 성실해서 농담도 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자기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본인의 희망에 의해 병원 카운슬러로부터 1주일에 1회 1시간씩 TA 학습을 받게 되었다. TA학습은 주로 구조분석에 의한 자기이해에 중점이 주어졌다. 먼저 P, C, A를 배우고 그 구별이 명확히 될 정도가 되면 직감에 따라 자기의 직장 사람이나 가족의 이고그램을 그리게 하고 그 다음에는 이로그램 체트리스트를 사용하여 또 하나의 이고그램을 그리게 하였다. 그녀의 2가지 이고그램을 보면, 별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그녀가 비교적 정확히 자기를 파악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이고그램은 그림1과 같이 AC와 NP가 높으며 FC가 낮은 N형이었다. 또 손발이 맞지 않는 동료의 이고그램은 CP와 A가 높고 C가 낮은 역N형이었다. (그림2) 이것을 보고 그녀는 아주 싫증나는 남편의 이고그램과 공통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던 것이다.
N형의 사람은 타인에 너무 신경을 써서 말투도 공손하고 자기주장도 별로 하지 않고 언제나 ‘양순한 사람’으로 있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마음 속에는 진정한 자기를 억압하고 있으므로 욕구불만이 축적되어 간다. 그 때문에 표면상 적응이란 뒤바뀜의 고통을 맛보고 있는 모순된 상태가 된다. ‘나는 OK가 아니고, 너는 OK이다.’라고 하는 기본적 인생태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열등감을 가지며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다. 감정적인 교류가 서툴러서 친구도 없으며 친밀한 관계가 될 것 같아도 불안에 쌓여 자기 쪽에서 상대방을 피해 버리는 일이 적지 않다. 그 결과 고립되어 혼자 쓸쓸함과 슬픔을 맞보게 되는 행동패턴을 볼 수 있다. 구조 분석에서 N여인은 이 사실을 괴로워하면서도 실제 감정으로 받아들였던 것이다. 그 뒤 이와 같은 부적응의 원인으로써 자기의 자아 상태의 에너지 배분에 큰 편중이 있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원만하게 되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FC를 올림으로써 AC가 내려가 성격전체의 균형이 잡혀지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여 FC를 올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세워서 실행해 나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