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기법(정신분석 상담, 교류분석, 개인심리학)을 비교하고, 1가지 선정 후, 선정이유 및 내용과 사례 및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시오.

목차

Ⅰ. 상담기법의 비교

Ⅱ. 개인심리학 선정이유 및 내용

Ⅲ. 사례
사례1 : 14세, 중1 여학생(조카의 사례)
사례 2) 40세, 성인여성(친구의 사례)

Ⅳ.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Ⅱ. 개인심리학 선정이유 및 내용

개인심리학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출신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가 창시한 심리학이며 후에 아들러의 이론을 따르는 많은 심리학자들과 후계자들에 의해 발전된 주요 상담기법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 아들러의 이론은 일본인 작가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통해 더 잘 알려져 있다. 몇 년 전 이 책을 인상깊게 읽어 다른 내용보다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이 주제를 선정하였다.
아들러에 의해 주창된 개인심리학은 개인을 이해하는 데 있어 사회적 맥락과 그의 생활 방식, 열등감의 역할을 강조하는 심리학이다. 그는 개인의 독자적 전체성을 강조하면서 인간을 움직이는 최대의 동기로 ‘우월성의 추구’를 꼽았다. 그는 인간이 사회심리학적이며 목적론적 동기에 의해 행동하며, 모든 인간의 행동이 목적성을 지니고 있으며, 목표를 향해 삶을 창조해 나간다고 하였다.
또한 인간은 선천적인 열등감을 극복하려고 하고, 이 열등감은 그것을 극복한 우월성, 안정성, 유능감 등을 통해 보상된다. 인간은 이를 통해 발전하고 확장된 자기 실현을 경험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심리학에서는 무의식보다 의식이 중요하며, 각 개인이 지닌 신념 및 감정과 행동방식을 구성하는 주관적 해석이 강조된다. 이러한 생활양식을 통해 개인의 일상생활과 미래에 대한 목표, 역경에 대처하기 위한 고유한 행동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상담에서 상담목표는 사회적 유용형의 가장 바람직한 생활양식으로 변화하도록 재정향이나 재교육하는 데에 있다. 사회적 유용형은 높은 사회적 관심으로 자신과 타인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인생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협동할 수 있는 심리적으로 건강한 유형이다.
이처럼 개인심리학 상담 모델은 치료모델이 아니라 성장모델이다. 아들러는 사람이 지닌 문제는 사람과 분리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심리상담은 전인격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