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심리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0.30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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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을 읽고
제가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ㅋ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긍정 심리학이란 책을 읽기 전에 들었던 생각은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 같은 책이었다. 하지만 책의 서문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는 기대감이 들기 시작했다. 긍정적 정서라는 것을 어떻게 만들어 활용할지를 어느 정도로 잘 알려줄지에 대한 기대감 같았다. 정신건강 수업시간에도 많이 들었던 긍정적 정서라는 것은 나에게는 많이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수업을 들으면서도 내가 확신하고 있었다.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 즉 아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는 몰라도 나 자신을 비하하거나 낙관적이기 보다 비관적이며 앞날에 부정적인 걱정을 늘 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22살 얼마 되지도 않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내가 기억 속에 가장 기뻐했던 일을 떠올린다면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수도 있다. 초등학교 때는 운동을 잘해서 6학년 내내 거의 도에서 일위한 기억과 중학교 때는 운동을 그만두고 성적이 급상승한 일, 고등학교 때는 다행이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대학교에 와서는 지금은 남자친구를 만난 일이 나에게는 행복이며 긍정적인 정서를 만들 수 있는 기반들 중 한 요인인 것 같다. 아마 아빠는 나에게 늘 얼굴이 못 생겼다거나 운동을 할 때는 일위를 하라는 압박을 크게 주었으며, 시합이라도 망치는 날에는 바보니 어쩌니 하면서 많은 구박을 했다. 또 어쩔 수 없이 운동을 그만두었을 때는 학원을 보내주는 대신 성적을 올리라는 압력을 주었다. 다행이 고등학교 2학년이 넘어가면서 아빠도 나에게 많은 주문을 하거나 압력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아빠의 뜻에 알아서 행동했기도 했으며 나도 성인이 될 날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이기도 하였다. 그런데 아빠에게 받은 압력 때문에 나는 늘 내가 잘 될 수 없다고 믿었다. 외모로도 난 늘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다녔으며, 운동을 할 때에도 나는 소질이 없는 짓을 괜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공부를 할 때도 내가 열심히 해서라기보다 학교친구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내 성적이 올라간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입시를 앞둔 고3때에도 담임선생님께서 제발 목표를 좀 더 크게 잡고 너 자신을 믿으라는 말조차도 부정적으로 들었으니 얼마나 비관적으로 이제까지 살아왔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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