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정상회담이 한반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목차

1. 개성공단(경협중심으로)
2. 서해유전
3. 대륙횡단열차(물류혁명)
4. 북 천연자원개발
5.결론

본문내용

한반도는 지난 60년간 분단의 아픔속에 신음해왔다. 이제는 60년간의 분단을 종식하고 통일한국을 준비하여 격화되는 세계경쟁속에 맞서야 할 때이다. 하지만 서로 다른 경제체제속에 60년을 보내고 격차가 심하게 나는 경제상황속에서 충격을 최소화하여 서로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통일 체제속에 경제적 효과와 이익을 냉정하게 점검해볼 때이다.
물론 서로 다른 경제적 환경에 있기 때문에 독일의 통일사례처럼 한순간에 모든 체제를 합치는 방식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일정한 기간을 두고 서로의 장점을 결합하고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서로의 장점을 융합하는 형태의 경제협력만이 통일한국의 미래 경제전망을 밝혀줄 수 있다고 하겠다.

남북의 경제협력은 조국통일의 위력을 피부로 느끼게 해줄 수 있는 매우 위력한 방도이다. 6.15 공동선언을 맞이한 지 7년이 되는 올해 남북한은 바야흐로 경제협력의 질적인 전환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1. 개성공단(경협중심으로)

그 첫 번째 실례는 바로 개성공단이다. 6.15 남북공동선언에서 경제협력을 통한 민족경제의 균형발전이 합의된 이후 2000년 8월 9일 현대아산의 정몽헌 회장과 김윤규 사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접견하고 개성지역에 2000만평 규모의 공업지구 건설을 합의한 것이다. 이는 면적으로 환산한다면 한국의 창원공단을 능가할 정도의 큰 규모이다. 개성공단은 금강산 관광사업과 달리 실질적인 생산제품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남과 북이 경제를 협력하여 발전시킨다는 경제협력의 실천적 본보기이다. 개성공단의 취지는 남한의 자본과 기술이 북한의 토지, 노동력과 만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공업지구를 탄생시키자는 것이다.

참고 자료

한국민권연구소
신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