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 훈민정음 창제원리
- 최초 등록일
- 2007.09.30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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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러 참고자료를 토대로 훈민정음의 창제원리를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훈민정음의 창제배경과,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하고자 한 목적, 제자원리까지 총망라하여 당당하게 A+학점을 받은 과목의 레포트로 9페이지에 걸쳐 정리했습니다.^^*
목차
1. 훈민정음의 창제 배경
2. 훈민정음 창제 목적
3. 훈민정음 제자 원리
1) 자음 17자
2) 모음 11자
본문내용
1. 훈민정음의 창제 배경
훈민정음은 세종이 지은 이름이지만, 언문 반절은 한글을 두고 지은 고유한 이름은 아니다. 언문은 한자가 아닌 속된 글자를 이르는 것이며 반절은 한자의 소리기호라는 뜻으로 한글이 한자의 소리 기호로 쓰여짐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이렇듯이 한글을 `바른소리` 곧 `소리`라고 이른 것은 한글은 뜻과 관계없는 소리의 기호이므로 소리 그 자체를 뜻하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훈민정음은 우리나라의 말의 정음의 체계를 말하는 것이다.
-중략-
3. 훈민정음 제자 원리
1) 자음 17자
五音 /종류상형 기본글자가획글자 이체글자 엄쏘리[아음]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형상 ㄱㅋㆁ 혀쏘리[설음] 혀가 윗잇몸에 닿는 형상 ㄴㄷ,ㅌㄹ 입시울쏘리[순음] 입술 모양의 형상 ㅁㅂ,ㅍ 니쏘리[치음] 이의 형상 ㅅㅈ,ㅊㅿ 목소리[후음] 목구멍의 형상 ㅇㆆ,ㅎ
「이 세상에 천지자연의 소리가 있다면 반드시 그 이치에 맞는 글자가 있어야 한다」는 정인지 서문의 한 대목이나 「정음을 만듦에 다만 그 소리에 따라 그 소리의 이치를 밝히겠다」는 제자해의 한 대목을 보더라도,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을 해설한 집현전 학사들이 말소리와 글자간의 관계를 임의적이고 인습적인 것 이라기보다는 자연의 이치를 따른 필연적인 것으로 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하여 「글자는 각각 그 모양을 본떠서 만든다」는 것을 훈민정음 28자를 만든 제일 원칙으로 삼았던 것이다. 글자를 만듦에 이와 같이 상형의 원리가 구체적으로 지켜진 것은 훈민정음 28자 중 자음 17자의 경우라는 것은 이들에 대한 제자해의 다음과 같은 풀이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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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강신항. 『수정증보 훈민정음 연구』.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3.
이상혁. 『훈민정음과 국어연구』. 도서출판 역락. 2004.
신상순․이돈주․이환묵 편. 『훈민정음의 이해』. 한신문화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