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중세 한국어의 음운 체계 및 통시적 발달
- 최초 등록일
- 2019.05.29
- 최종 저작일
-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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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한국어의 이해 레포트로 작성했던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분절음소
1. 자음체계
1-1. 초성·종성 체계
1-2. 각자병서와 합용병서
1-3. 장애음·공명음
1-4. 유기음
1-5. 경음
1-6. 소실음운/유성마찰음
1-6-1. 순경음 ㅸ
1-6-2. ㅿ
1-6-3. ㆁ
2. 모음체계
2-1. 단모음
2-1-1. ‘ㆍ’소실
2-2. 이중모음
ⅱ. 초분절음소
1. 성조체계
2. 음운의 변천
3-1. 모음조화
3-2. 구개음화
3-3. 두음법칙
3-4. 경음화
3-5. 격음화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참 오래도 회자되는 명대사이다. 인류의 공통된 감정 중 하나로 오랫동안 손꼽히는 사랑도 변하기 마련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삶을 살아가는 인간들은 거시적으로는 똑같은 본인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기에 따라 꾸준히 취향도, 성격도 변화한다. 독보적으로 앞서가던 기업이 어느 순간 몰락하고 인기 있던 연예인이 대중들에게 어느 순간부터 잊히기도 한다. 한결같이 푸르게 존재할 것만 같은 소나무도 늙어가며 조금씩 변해간다. 이렇게 대부분의 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그렇지 않은 것을 찾기란 꽤나 어려운 일이다. 100년도 되지 않는 인간의 삶도 수없이 변하는데 비교할 수 없이 오랜 역사를 갖는 언어는 어떠할까? 예상대로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지금은 소실되어 볼 수 없는 생소한 문자들이 존재하기도 했고 같은 단어지만 현재와 전혀 뜻이 다르기도 하다.
훈민정음은 1443년(세종 25)에 창제되고 1446년(세종 28)에 반포된 한국의 고유한 문자이다. 백성들이 글자 없이 생활하면서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음을 마음 아프게 여긴 세종대왕에 의해 만들어졌고 인본주의, 민본주의 사상을 엿볼 수 있다. 훈민정음은 해설서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문자이고 어느 계통의 기존 문자에도 속하지 않고 독창적인 제자원리에 따라 창제된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문자이다. 훈민정음은 창제 이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변화를 겪었지만 이번에는 후기 중세국어시기에 대해서만 살펴볼 것이다. 중세국어는 10세기 초 고려왕조가 건립된 때부터 16세기 말 임진왜란이 시작되던 때까지의 국어를 말한다. 또 전기와 후기로 나뉘는데 그 기점은 훈민정음 창제 전후이다. 주로 후기 중세국어에 대해 여러 논문들과 책을 참고하여 설명할 것이다. 중세국어는 현대국어의 중요한 뼈대가 이 시기에 대부분 갖추어졌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시기이다. 중세국어의 음운체계와 현대국어로 오면서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참고 자료
이익섭, ‘국어학개설’
이기문, ‘국어사개설’
안병희·윤용선·이호권, ‘중세국어연습’
김성규, ‘국어의 시대별 변천 연구’
김동소(1996), ‘중세한국어의 종합적 연구’
백두현(1992), ‘영남문헌어의 음운사 연구’
서정범(1982), ‘음운의 국어사적 연구’
이기문(1972), ‘개정판 국어사개설’
이기문(1980), ‘국어 음운사 연구’
김동소(1996), ‘중세한국어 개설’
이돈주(1985), ‘중국음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