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디자인(전통)에 대해

소개글

한국적 디자인(전통)대해 자세히 정리한 레포트 입니다..
인간과 디자인 수업 레포트였습니다..
A+ 받은 레포트이고 별다른 편집없이 사용하셔도 될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제는 정체성 판단의 기준에 대해 생각해 보자. 시원이 고유성의 기준이 될 수 없다. 원조가 아니더라도 자신들만의 것으로 발전시킨다면 정체성의 상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정체성 판단의 기준이 무엇이 있을까? 그 준의 하나는 현재성이다. 과거의 현상이 우리가 지금 논의하는 주 대상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현재성의 의미는 정체성에 대한 모든 논의는 현재 현상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가 아니라 언제나 우리 자신의 지금의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렇다고 현재성 하나가지고는 정체성을 판단하기에 부족하고 그와 함께 대중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우리의 모습을 좀 더 잘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시원에 관계 없이 대중성을 확보한다면 그 무엇이든 우리의 정체성 탐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의 다른 판단기준은 주체성이다. 주체성은 집단의 성향을 말하는 것이고 집단은 여러 가지 현상을 통해 자신의 주체성을 드러낸다.
다시 말하면 한국의 정체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현재성, 대중성, 주체성이다.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해도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가라는 것에 대해 확실한 답을 얻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허전한 그 무엇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상이 책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이제부터 나는 위 글에서 말한 한국의 정체성을 판단하는 기준을 토대로 한국적 전통(디자인)이라는 것의 의미와 그것을 통해 한국적 전통이 앞으로 추구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먼저 전통의 의미를 살펴보면 과거로부터 전해진 문화유산을 뜻하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 흔히들 우리 민족은 다른 민족과는 다르게 고유한 문화를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세계최초로 금속활자를 제작하였고 세계 유일의 언어인 한글을 사용하고, 단일 민족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누구나 한번쯤은 가졌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전적인 정의를 가지고 한국적 전통을 논의하기에는 부적절하다.

참고 자료

1. “한국의 정체성”
저자 : 탁석산 출판사 :
2. “한국 디자이을 보는 눈”
저자 : 최범 출판사 : 안그라픽스(2006.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