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코레아니쿠스
- 최초 등록일
- 2007.08.24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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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호모 코레아니쿠스
미학자 진중권의 한국인 낯설게 읽기
진중권.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2007년 01월 15일
서평입니다
목차
1. 평론
2. 상식이 통하는 사회
3. 존재 미학
본문내용
전근대와 근대를 판별기준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아직 제대로 된 근대화가 되지 않았다. 경제규모로는 12위 수준이지만 우리 보다 앞서 있는 나라에 중국, 브라질 이런 나라가 있으니 경제규모로 삶의 질을 따지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우리가 근대에 성공했다는 이데올로기는 어디서 나왔나? 우리는 근대에 도달한 것처럼 보일 뿐이다. 잘 산다는 것은 착각이다. 그야말로 카드로 쌓은 집이다. 우선 우리의 자만을 반성해야 한다.
저자의 논리는 우리는 선진국이 되었는데 습속은 그렇지 못하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전혀 선진국이 아니다. 돈에 있어서도 습속에 있어서도. 국정 홍보처가 만든 책이 아닌 다음에야 저자가 그런 전제를 깔지는 않을 것이지만 혹시라도 읽으면서 그런 착각은 하지 말라는 노파심에서 언급했다.
저자의 날카로운 펜은 평론가의 무기다. 평론가가 할 일이란 못하는 것을 못한다는 피드백(feed back)을 주어 좀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 있어야 우리는 멈출 수 있다. 신호등이 있어도 멈출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어떤 사인(sign)을 주는 자, 이를 우리는 평론가라고 한다. 저자는 사회에 그런 역할을 하고 있고 사회도 그런 기대를 하고 있다.
참고 자료
호모 코레아니쿠스
미학자 진중권의 한국인 낯설게 읽기
진중권.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2007년 0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