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아이와 헬리콥터 부모
- 최초 등록일
- 2007.07.23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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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캥거루족
: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종속되어 있는 자녀들을 일컫는 신조어
- 헬러콥터족
: 항상 자녀의 곁을 빙빙 맴돌면서 간섭을 멈추지 않는 부모들을 일컫는 신조어
목차
1. 한국과 미국의 아이는 떡잎부터 다르다!
2. 헬리콥터 부모들
3. 신입사원 직장 이탈율 30%
4. 노후에 대한 잘못된 생각
5. 느낀점
6. 관련신문기사
본문내용
헬리콥터 부모들
한 중학생 교사는 학기초에 학생들에게 빗자루 잡는 법, 대걸레질 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집에서는 청소를 해본 적이 없어서 할 줄 모르기 때문이라고. 일부 고등학생들은 의무적으로 몇 시간씩 해야 하는 봉사활동도 부모가 대신 해주고 점수를 받는단다. 공부할 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요즘 부모들은 자녀에게 궂은일을 잘 시키지 않는다.자녀가 어려서는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안쓰러워서,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공부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가 이유다. 밥을 차려먹고 자기 물건을 정리하고, 방을 청소하는 모든 일은 부모의 몫이 된 것. 그렇게 해서 좋은 점수를 받고 좋은 대학을 나온다고 해서 그 아이가 인재가 될 수 있을까?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에게 토익 900점 이상에, 학점이 높은 사람이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냐고 물었을 때 46%는 아니라고 답했다. 화초형 인물이 아닌, 경험이 풍부하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의지도 강하며, 이기적이지 않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잡초형 인물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3. 신입사원 직장 이탈율 30%
청년실업이 심각하다는 요즘, 부모들이 자녀의 취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취업정보를 알아보고, 지원할 회사도 정해주며, 면접에도 동행하고, 당락 여부까지 손수 알아볼 정도로 정성이 대단한데... 자녀가 입사하고 난 다음에도 관심과 사랑의 탈을 쓴 간섭은 계속 된다.
회사에서 생기는 갈등에 있어서 무조건 자식을 두둔하고, 연봉협상, 부서 발령 등 자식에게 불리한 일이 생기면 회사에 따지기도 한다. 자식이 다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겠지만 이러한 부모의 태도는 오히려 자녀가 회사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방해하고, 쉽사리 직장을 포기하게 만든다.
참고 자료
2007. 5. 16(수) 밤 11시 30분 KBS 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