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자들의 도시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07.21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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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눈먼자들의 도시 서평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ⅰ. 등장인물의 자기화
-ⅱ. 인간의 극복 대상인 두려움
-ⅲ. 인간은 사회적 동물
- . 눈먼자들이 보지 못한 모습
결론
본문내용
눈먼 자들의 도시. 눈먼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조금은 끔찍하고, 잔인한 상황을 설정하고, 이 눈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작가는 무엇을 말하려고 했을까? 책을 읽는 동안 이것을 생각할 틈이 없었다. 사건은 긴장의 연속이었고, 항상 조바심 나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야만 했기 때문이다. 그 만큼 책의 내용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게 할 만큼 혼란스럽고 무질서한, 사람들의 절규하는 모습의 도시를 묘사하고 있었다. 책은 하루 만에 모두 읽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 다음날, 그리고 그 다음날도 책을 다시 한번 열어보게 하였다.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봐야 했기에 말이다. 사마라구는 우리에게 경고를 하고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사람들의 이기심과 욕심이 넘쳐나고 있는 사회이다.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이,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 사회적 부와 명예를 획득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양 살아가고 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돌아볼 여유가 없음은 물론, 그들을 언어적, 상징적, 사회적 폭력을 쓰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부끄럽게 느끼기는커녕 자신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집단의 욕심을 위해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눈먼 자들의 도시의 작가 사라마구는 이러한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등장인물들이 모두 백색실명증상을 앉고 사는 사람들로 만들었다. 그리고 유일하게 눈이 멀지 않은 한 사람을 등장시킴으로써, 그녀의 입장에서 책을 전개해나감으로써 독자들에게 지금의 현실, 지금의 상황을 경고하고 있다. 눈 먼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 우리의 현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지은이가 독자들에게 좀 더 독자들에게 좀 더 현실적으로, 사실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어떠한 방식을 사용했는지
참고 자료
눈먼자들의 도시, 사마라구, 해냄출판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