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유산에 대하여

소개글

인공유산에 대한 나의 입장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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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인공유산의 사례들과 그 수를 살펴보면 당황스럽게 느껴진 다. 그 사례와 수 뿐만이 아니라 인공유산을 대하는 태도 또한 마치 얼굴에서 점 하나 빼듯 쉽게 생각하는 것 또한 당황스럽게 한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우리나라의 1년 낙태 건수는 150만건이라고 한다. 같은 기간, 미국은 160만건이라고 하는 데 인구를 생각한다면 가히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많은 인공유산이 행해지는 이유로는 자녀를 원하지 않는 경우가 53.5%로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태아가 딸임을 이유로 하는 경우는 2.0%, 또 다른 사유로는 임부의 건강, 태아의 이상, 혼전임신, 가정문제 등을 이유로 하는 경우가 각 6.3%, 5.3%, 7.0%, 2.1%이며 경제적 곤란을 이유로 하는 경우도 5.0% 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들이 과연 한 생명을 생명다운 생명을 살기도 전에 가차없이 잘라버릴 이유가 될 수 있는 가 하고 생각한다. 나는 인공유산에 대하여 이유를 불문하고 부정적 입장을 가진다. 그러한 이유들이 아이를 가진 뒤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닐 것이고 그러한 자신의 입장이 있었다면 그 입장을 견지하고자 하는 의지에 대한 책임을 무고한 태아에게 지울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져야 한 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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