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거울의 법칙(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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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의 법칙(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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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생의 어떤 문제든 풀어주는 마음의 법칙”
책을 다 읽었을 때 책 표지에 적혀있는 이 자신있는 문구가 그제서야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행동하고자 하는 의지가 샘솟았으며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사랑이 내 간사한 마음을 두드려댔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이기적으로 살아왔는지, 나만의 벽속에서 타인에 대한 불평불만을 얼마나 쏟아내 왔는지를 생각하게 되면서 참 깨달음이 큰 밤을 보냈던 것 같다.
나는 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모든 것을 다 해결해준다”는 식의 이런 자기 계발서에는 눈길이 가지 않는 편이다. ‘깨달음 없이 지시만 할 게 뻔해’, ‘뭘 어떻게 해야 좋은지 정도는 나도 이미 알고 있어’ 대충 이런 생각들이 책에 대한 나의 편식을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혁신 도서의 목록에는 대다수가 이런 자기 계발서 들뿐이었으므로 개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이 책을 집어든 것은 어쩌면 지금 이 시점 나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라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나에게 인생의 어떤 문제든 풀어주는 마법의 상자는 아니었지만 내 모습을 바로보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용서’라는 의미있는 두 단어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주었다. 거울은 절대 먼저 웃어주지 않는다. 내가 진심으로 웃을 때 그와 같은 미소로 나에게 화답을 한다. 이른바 거울의 법칙이란 필연의 법칙과 일맥상통하여 이 세상의 모든일은 나에게로부터 비롯됨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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