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나의 아동기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7.05.31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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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 자신의 아동기를 분석해 놓은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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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어렸을 적을 회고해 보면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기억밖에 없다. 물론 크고 작은 장애물이 있었지만, 그러한 장애물을 넘지 못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어렸을 적의 나는 칭찬에 약한 아이였다.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행동에 대해서 칭찬을 받게 되면 또 칭찬받기 위해서 그 행동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었다. 내가 막 돌이 지났을 때,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먹을 것(과일, 과자 등)을 먹여주는 일을 계속 반복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아이가 먹을 것을 먹여주자 주변 사람들은 기특해서 칭찬해 줬을 것이고, 나는 그 칭찬이 또 받고 싶어서 그 행동을 반복했던 것 같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내가 6살이 되던 당시 여느 부모님이 자기 자식에게 장래희망을 묻듯, 나의 부모님께서도 나에게 장래희망을 물었고 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당시 메디컬 드라마가 한창 유행이었다.) 6살짜리가 ‘의사’라는 직업이 어떤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알 리가 없는데도 부모님은 단지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아이를 칭찬해주었고, 나는 ‘의사’가 되겠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왔다. 그 입버릇이 초등학교 때의 장래희망이 되었고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까지 장래희망을 유지해버렸다. 결국 고등학교 때 인문학과 사회학에 관심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연계를 선택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칭찬을 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부모님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부모님의 기대가 점점 커진 만큼 나에게는 큰 짐이 생기는 것과 같았다. 물론 후에 선택의 귀로에 서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내가 원하는 대학교에 오게 되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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