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07.05.19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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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상문입니다.
목차
I. 줄거리
II. 책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I. 줄거리
수도 파이프 수리공으로 생계를 잇는 낭장이 아버지와 인쇄소 제본 공장에 나가는 어머니, 수재 소리를 들을 정도로 우등생이었으나 가정형편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인쇄소에 나가는 두 아들 영수와 영호, 그리고 막내 영희. 이렇게 다섯 식구로 이루어진 난장이 가족은 철거 계고장을 받는다. 물론 아파트 입주권이 나오지만 가난한 철거민들에게 그것은 그림의 떡이다. 그래서 대부분은 입주권을 팔아서 변두리나 시외로 세를 얻어 나갔지만, 영수네는 세든 사람의 전세금을 내주려고 명희네에서 빌린 돈을 갚기 위해서 입주권이 값이 조금이라도 더 오를 때까지 버티고 있는 중이다.
II. 책을 읽고 나서
이 글을 본 뒤 처음 느낀 느낌은 ‘이 책 너무 어렵다~’였었다. 어찌하면 90년대 초에 태어나 20세기를 살아온 나에겐 이 글이 쉽게 이해되어 지는게 불가능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글에서 나는 지금까지 읽었던 글과는 다른 생각을 보여주고 이 글 들의 주인공의 생각 하나하나를 다른 삶의 방향에서 느낄 수 있었다.
집을 잃던 난쟁이의 삶. 그리고 그 아들들과 딸의 삶. 비록 내가 주변에서 늘 접하고 있는 주제는 아니었지만, 이 책 속 에서만이라도 나는 그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었다. 각박한 공장의 생활, 아버지의 실업 그들에게 현실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견뎌내야 하는 난쟁이 가족에게는 큰 짐에 불과했다. 그와 영희 그리고 어머니의 생활, 나도 그 상황이면 버텨낼 수 있었을까? 어머니의 생활비, 그들의 생활이 얼마나 궁핍해 나갔는지를 말해주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영희. 영희의 생각은 두 오빠들과는 달랐다. 다른 방법으로 현실에 접근해나갔고, 아파트 입주권을 받아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얘가 그런 선택을 했어야 했다는 것도 비극이 아닐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