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4.01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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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민규가 쓴 `삼미슈퍼스타즈이 마지막 팬클럽`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A4 용지 한장이 조금 넘는 분량으로 느낌과 줄거리를 적절히 섞어서
부담없는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리고 1982년, 드디어 프로야구가 시작 되고 인천을 연고지로 `삼미 슈퍼 스타즈`가 결성이 된다. 야구에 대해 잘 모르던 나도 `삼미`라는 팀의 이름은 언뜻 들어본 기억이 있었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에서도 감사용이 삼미의 소속이었다는 사실도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팀 이름도 다른 팀들의 삼성, 롯데, OB, 해태, MBC 등에 비해 삼미 슈퍼스타즈는 촌스러운 느낌도 드는 이름이어서 왠지 정감이 갔다. 게다가 슈퍼맨 마스코트라니..2월 8일 삼미 슈퍼스타즈가 스프링 캠프 훈련을 갈때 팀원 모두가 정장을 입고 가는것을 보며 주인공은 생각한다. 저 복장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평범한 신문 기자로 일상을 살아가는 슈퍼맨의 복장 이라고.. 작가는 사진만 언뜻 봐도 나이가 꽤 있어 보이는 남자 이지만 이부분 만큼은 초등학생의 정말 귀여운 생각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은 내용은 없이 웃기기만 하는 아주 가벼운 책만은 아니었다. `프로`에 대해 언급한 부분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프로주부 9단` `프로는 끝까지 책임은 진다.` 등의 부분을 읽으며 정말 세상엔 프로가 넘쳐 난다는 생각을 했다. 주인공의 말대로 프로라는 명칭이 생긴게 82년~83년대의 일 이었다면, 그후에 태어난 나는 이미 프로라는 말에는 익숙해져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그전의 일이 어땠는지는 알지도 못한채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을 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요즘에는 `전문가`라는 말이 넘쳐나고 있는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