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읽고서
- 최초 등록일
- 2007.03.01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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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은 야구관련 이야기 입니다. 실제로 있었던 삼미슈퍼스타즈를
이해하고 기억하신다면 읽기 쉬운 책일것입니다. 이 책은 분명 삼미의 팬이었던 한 아이가 삼미슈퍼스타즈 야구 내용이지만 저는 여기서 이것을 통해 겪은 많은 감정들, 삶의 교훈과 반성을 끄집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제 생각을 위주로 작성했구요 점수는 A+받았습니다. 이 레포트를 통해 좋은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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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야구에 대해선 “야”자도 모르는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인천에 사는 한 아이가 삼미슈퍼스타즈 라는 야구팀을 좋아하면서 느끼는 감정들과, 책의 반 이상이 야구와 야구선수들에 대한 내용들로 나타나 있는 이 책은 나에게 수학의 정석보다 이해하기 어려웠다. 처음 프롤로그를 읽으면서부터 나는 이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태어나지 않은 70년대 해부터 80년대 해까지의 유행부터 시작하여 야구팀 선수들까지 내가 모르는 이름들과 단어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도대체 무슨 소릴까 한 구절을 몇 번이나 읽어보았는지 모른다. 아마 이것이 시대차이의 어려움인가 보다.
전에 TV에서 야구하는 것을 보면서 야구 속 들어있는 팀의 마스코트가 신기했었다. 야구게임 중 있는 쉬는 시간에 팀의 마스코트 인형을 뒤집어 쓴 사람이 나와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귀여워서 계속 야구를 보았던 적이 있었다. 짧은 치마를 입은 치어리더들은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지금 당장 서커스에 나가도 손색이 없을 묘기와 같은 춤을 선보였고, 옆에서 마스코트 인형은 귀엽게 춤을 추고 있었었다. 비록 야구에 대해선 몰랐지만 마음에 드는 마스코트를 정하고선 계속 그 팀을 응원하던 기억도 있다. 이 책속에서도 많은 어린이들이 서로 좋아하는 마스코트를 선택하여 고른 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괜히 입가엔 미소가 흘러나왔다. 내가 TV에서 야구를 보는 날은 외할머니 댁에 갔을 때 뿐이다. 사실 나는 야구를 보고 싶지 않다. 그러나 할아버지가 조용히 TV를 보고 계시니 절대 다른 채널로는 돌릴 수 없다. 하는 수없이 심심하기에 야구라도 보면 사실 야구보다는 야구를 생중계하는 아나운서들의 말에 나는 더 웃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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